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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

랜드로버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

지프 랭글러 6년 만에 부분변경 거쳐 사전계약 시작

랜드로버가 호주의 해안선과 호주인들의 서핑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Defender Pacific Blue Edition)’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특별 모델은 D250의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디펜더 90을 바탕으로 단 15대만 생산되며,

각 모델은 4,000rpm에서 245마력의 최고출력과 1,250~2,550rpm에서 570Nm의 토크를 생산하는 3.0리터 트윈터보 인제니움 6기통 디젤로 구성된다.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은 일부 독특한 요소로 인해 일반 디펜더와 차별화된다.

각 15대의 차량들은 흰색 지붕과 검은색 지붕 레일과 대비되는 무광 퍼시픽 블루 외부 마감재를 갖춘다.

주요 옵션으로 슬라이딩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사생활 보호 유리, 18인치 강철 휠,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도어 패널의 흰색 대비 요소, 12way 가죽 열선내장 전동 시트,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대시보드의 흰색 포인트 요소 등이 있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 모델마다 ‘1 of 15’와 같은 배지도 장착한다.

고객들은 사이드 마운팅 기어 캐리어, 고정 사이드 스텝, 견인 히치 리시버 및 잠금식 휠 너 등 액세서리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디펜더 퍼시픽 블루 에디션에는 디펜더 브랜드의 서핑 보드도 함께 제공되며 랜드로버는 소유주들을 위해 호주

‘바이런 베이(Byron Bay)’ 해안 마을에서 일주일 동안 디펜더 익스피리언스 인 바이런 베이(Defender Experience in Byron B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요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카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견식 포럼에서 공개했다.

이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은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bZ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이란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bZ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의 유럽 사양이다.

차량 개발은 토요타와 중국 BYD가 2020년 설립한 합작회인 BYD토요타 EV 테크놀로지 컴퍼니(BTET)가 주도했다.

차체 크기 등 상세 지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력을 줄이는 샤프하고 스마트한 패스트백 실루엣과 높은 지상고, 낮은 루프가 눈길을 끈다.

테일게이트가 적용된 5도어 모델로, 넓은 공간과 뒷좌석 레그룸으로 탁월한 공간 활용성이 강점이다.

전면부는 토요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해머 헤드 모티브를 적용했고, 테일램프도 헤드램프와 같이 좌우를 연결한 C자형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앞바퀴 아치 뒤에 이어지는 삼각면을 중심으로 평평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로, 유럽 등에서 판매되는 신형 C-HR과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에서 공개된 렉서스 컨셉카와 비슷한 실루엣이다.

유럽에서는 페라리 프로산구에나 푸조 408, 시트로엥 C4X 등 지붕이 낮은 크로스오버 모델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 토요타는 이 모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유럽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3와의 한판 승부가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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