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R 슈퍼 전기 SUV의 짜릿함
로터스 엘레트라R 슈퍼 전기 SUV의 짜릿함
포르쉐 타이칸 GTS 연속 드리프트 기네스 신기록 달성
이번에 로터스에서 새로 전기 차량 2대를 출시했죠? 이 날렵한 세단은 ‘에메야’라는 전기 세단입니다. 하지만 오늘 타볼 차량은?
엘레트라 입니다. 로터스가 본인들 역사에 처음으로 만든 SUV이자 전기차입니다. 이번 엘레트라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구요 간단한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트림의 차량은 112kWh 의 CATL NCM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길이 5,103mm. 높이 1,636mm. 전폭 2,019mm로 크기는 포르쉐 카이엔보다 조금 더 크고 차고가 낮습니다.
정말 날렵한 디자인의 모습, 거짓으로 뚫린 덕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 공기의 흐름을 염두에 두어 디자인된 전면부.
엔진이 없는 프렁크에는 46리터의 수납공간이 자리합니다.
아주 날렵한 LED 헤드램프. 메인 헤드램프는 아래에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옵션 사항입니다.
기본 장착 휠은 20인치이며 옵션과 트림에 따라 22인치, 23인치 휠을 장착합니다.
사진 속 휠은 22인치이며 타이어 제원은 전륜 275/40/22, 후륜 315/35/22. 무섭게 치고 나가는 만큼
잘 서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타공형 디스크 로터에 6피스톤 캘리퍼로 무장합니다.
D필러 라인은 쿠페형으로 아주 매끄럽게 떨어집니다.
구동축은 최대한 앞/뒤로 뺀 형태라 축간 거리가 3,019mm로 실내 공간도 매우 넓은 편. 상당히 역동적인 디자인이라 측면뷰가 무척 멋지게 보였어요.
가장 상위 트림인 R에는 카본 파츠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본 스포일러가 붙어있는 부분은 팝업식 스포일러가 숨어있습니다.
가늘고 길게 뻗은 테일램프 아래에는 로터스 엠블럼이 자리합니다.
아주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양/옆으로 거대한 공기구멍이 자리합니다.
검은 차량이라 잘 보이진 않지만 테일램프 양 옆 아래에 커다란 에어 덕트가 뚫려 있습니다.
뒤 타이어가 보일 정도로 크죠. 트렁크 용량은 4인승 기준 611L, 5인승은 688L 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 이런 파츠들과 디자인의 도움으로 엘레트라는 공기저항계수 Cd 0.26이라는 수치를 자랑합니다.
실내를 살펴볼까요, 로터스에 ‘럭셔리’라는 게 어울릴 수도 있구나 싶었던 실내 품질. 가죽이 쓰이지 않은 부분을 찾기 힘들 정도.
F1 레이싱카처럼 위/아래가 모두 컷팅된 스티어링은 스포티함이 만랩. 패들쉬프트는 회생제동과 같은 기능을 담았습니다.
계기판은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내 심플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로터스가 개발한 회심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LiDAR’가 연동되는 HUD 시스템도 굿!
크기가 다른 2개의 컵홀더와 작게 배치된 기어 노브 레버. 그 위쪽에는 무선 충전 홀더가 자리합니다.
조수석 대시보드 안에는 얇게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습니다. 이거 로터스 맞아요??
센터패시아에는 거대한 15.1인치 LCD 디스플레이. 공조기 컨트롤, 조명이나 스피커 조절은 모두 터치 타입.
2열입니다. 4인승과 5인승 선택이 가능합니다.
본 차량은 4인승이었는데 센터 암레스트에 컵홀더와 작은 패널이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버킷시트마냥 스포티한 디자인이 멋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