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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Pick 인테리어 1등 폴스타4 싱글모터 시승기

와이프 Pick 인테리어 1등 폴스타4 싱글모터 시승기

원하는 대로 딱 알맞게 기아 EV3

와이프 왈 : 1열 공간이 여유롭고 인테리어 조명과 스웨이드 적용된 마감재질도 감각적이라 마치 우주선에 타고 있는 느낌같아 마음을 빼앗겼다.

최근 타봤던 시승차 중 인테리어 부분 1등!

그리고 전기차를 많이 타봤지만 출발하는 느낌이 가장 부드러워 손오공의 근두운 타고 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그래서인지 저속인데도 속도가 상당한 것처럼 느껴져 남편에게 천천히 가라고 호들갑 부림.

둘째 딸 왈 : 2열에 앉아 고속도로와 국도 그리고 구불구불 시골길을 다니는 내내 뒷유리가 없어 눈부시지 않고 아늑한 느낌에 혼자만의 공간을 차지한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플러스팩 선택하면 2열 거주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됩니다.

전동 리클라이닝, 컨트롤스크린, 뒷좌석히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등 풍성한 옵션을 6백만원에 가질 수 있게 되죠.

그럼 #폴스타4실내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볼까요.

운전석에 앉아보면 심플함과 하이테크함이 공존하는 센터페시아가 눈에 들어옵니다.

모든 조작은 스티어링휠 좌우 버튼과 디스플레이 상에서 이루어지게 되며 물리버튼은 기어패널 자리 볼륨조절레버 그리고 천정 비상등 스위치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반나절 시승해보니 금새 적응되었고 특히 5분할되는 화면 중 한 면은 자주 쓰는 기능(헤드라이트 온오프,

사이드미러 및 글로브박스 개폐)을 즐겨찾기로 설정하여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공조 조절 등 굵직한 부분은 하단 메뉴바를 통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심플해진 레이아웃 덕분에 넓어진 공간을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하고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 아래쪽 넓은 수납공간이 저처럼 카메라나 가방 등 잔 짐이 많은 경우 고마울 따름이네요.

2열은 바닥이 편평하고 파노라믹 글래스가 천장을 덮고 있어 뒷유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개방감이 뛰어납니다.

컨트롤 스위치를 통해 공조 조절 가능하며 암레스트를 내리면 리클라이닝 스위치가 사이드에 위치합니다.

B필러에 송풍구가 위치하여 프리미엄급 전기차임을 어필하고 있네요.

폴스타 실내에서 가장 남다른 감성을 꼽으라면 방향지시등 사운드입니다.

좌측방향지시등 작동시에는 좌측에서 깜빡이 소리가 나고 우측깜빡이는 우측에서 소리가 나더군요.

전체적인 사운드 크기가 다른 차량 대비 작은데도 위치가 바뀌니 더 잘 들려 신기했습니다.

폴스타 실내에서 가장 적응하는데 오래 걸린 부분은 와이퍼 워셔액 작동하는 것!

왼쪽 레버의 끝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자꾸 레버를 앞으로 당겨 하이빔을 쏘게 되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스티어링휠 버튼 구성은 좌측 버튼이 오토파일럿 담당, 우측은 다양한 부분(오디오, 사이드미러, 라이트설정 등)의 조절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니 헷갈리지 말고 얼릉 적응하세요.

듀얼모터 필요할까? 폴스타4 근두운 주행질감.

무게가 2.2톤이 넘고 전폭이 2미터가 넘는 보기보다 훨씬 육중한 폴스타4 차체를 싱글모터만으로도 매우 너끈하게 달려줍니다.

전기차 특유의 초반 폭발적인 출발 능력을 다소 절제시킨 세팅 덕분에 오히려 매끄럽게 치고 나가는 주행질감을 만들어냈어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와이프도 근두운 타고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제로백은 7.1초이지만 최고속도가 200km/h라는 수치가 이러한 특징을 말해주는 것 같죠?

원페달 주행의 강도별 회생제동느낌도 몸으로 느낄 정도의 차이를 두어 주행환경에 맞춰 세팅하고 친환경운전을 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주행하면서 신선했던 점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시켰을 때 센터디스플레이에 어라운드뷰 화면이 표시되는 점이었어요.

11개 카메라와 12개 초음파 센서가 ADAS시스템은 물론이고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출입하며 방향을 틀 때 알아서 나타나주니 너무 고맙더라고요.

이번 시승에서는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 뿐 아니라 노면이 꽤나 고르지 못한 외곽 산길과 요철이 계속되는 구간에서도 #폴스타4승차감 을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시승차 스펙이 싱글모터 기본사양인 대용량 패시브 댐퍼가 적용되었음에도 리바운드 스프링이 내장되어 그런지 다소 빠른 속도로 방지턱 넘을 때 컨트롤 느낌이 차분하더군요.

눈이 녹으며 거칠어진 산길 아스팔드길에서도 쫀쫀한 느낌으로 노면에 잘 붙어 달리는 느낌이 든든합니다.

과연 퍼포먼스 패키지부터 적용되는 ZF 액티브 댐퍼 적용된 승차감은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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