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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합격점 기아 EV3 GT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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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고마워 경형 MPV 더 뉴 레이

EV3는 향후 선보일 EV4, EV5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갈 기아의 대표 모델 중 하나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전륜에 위치한 싱글 모터,

스탠다드와 롱레인지의 두 가지 배터리를 준비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양과 가격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 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THIN HVAC,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을 최초 적용해 전기차 본연의 성능과 효율은 물론, 상품성을 두루 갖춘 것을 특징으로 하죠.

이처럼,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개선을 둔 EV3.

2024년 상반기, 착실히 출시 관련 행보를 진행한데 이어 고객 인도와 함께 시승회를 운영하며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전시된 차량을 여러 번 살펴보았지만, 직접 탑승하고 운전해 본 것은 이번 시승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준비된 코스를 따라 시승하며 EV3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V3에 대한 보다 자세하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추후 별도의 시승기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Driving Experiece를 통해 가볍게 만나 본 EV3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V3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차체를 그려냈습니다.

최신 디자인 언어를 듬뿍 담아낸 덕분에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기아의 신 모델이라는 것은 어렵잖게 알 수 있죠.

수평과 수직의 요소를 적절히 활용한 덕분에 크지 않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넓고 안정되어 보이는 느낌도 함께 전달합니다.

1열의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2열의 히든 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하며 바디 패널은 매끈하게 다듬은 측면은 해치백과 SUV의 교차점에 있는,

크로스오버 분위기를 진하게 담았습니다.

전반적인 형상은 해치백의 그것이지만, 클래딩을 비롯한 디테일은 익숙한 SUV의 느낌을 내보이죠.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특히나 EV9을 빼닮은 구성은 전면과 측면을 이어 후면에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직과 수평의 요소를 적절히 활용한 테일램프나 여타 다른 디테일에서 ‘작은 EV9’ 또는 ‘기아의 최신 전기차’라는 것을 힘주어 강조하는 모습.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던 인테리어 또한 기아의 패밀리룩을 충분히 반영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수평 형태의 레이아웃은 차체를 더 넓어 보이게 하며,

미터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를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

GT 라인의 시승차는 위/아래로 D컷 형태인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고,

스티어링 휠 너머의 클러스터는 최신 기아에 적용되는 ccNC의 그래픽. 화려하지 않지만, 정보를 정확하고 군더더기 없이

전달하는 미터 클러스터는 기본 그래픽 외에 OTA를 통해 테마를 다운로드 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시승차에는 미국 NBA 구단별 테마로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를 구성해 두었는데, NBA에 응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꽤 재미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터 클러스터 상단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자리해 주행 중 시선 이동 없이 정보를 확인하게 하며

센터패시아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또한 익숙한 ccNC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작동하며, OTA도 꾸준히 지원하는 만큼 추후 변화를 기대하게 하는 OS.

THIN HAVC를 적용한 덕분에 센터패시아 하단부는 실내로 침범하는 공간을 최소화해 제법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해 두었고,

120mm 슬라이딩해 활용하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등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요소도 담아냈습니다.

다만, 시승차가 가장 높은 트림인 GT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한 부분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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