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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도 하이브리드 시대 신형 911 (992.2) 공개

포르쉐도 하이브리드 시대 신형 911 (992.2) 공개

카니발이 2,200만원인데 스타리아가 3,400만원?

포르쉐 AG (Dr. Ing. h.c. F. Porsche AG)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이 중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포르쉐는 최근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911까지 공개하며 6개 모델 라인 중 4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젊고 매력적”이라며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개인화 옵션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했다.

911 및 718 모델 라인 부사장 프랭크 모저 (Frank Moser)는 “911에 완벽히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작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개발하고 테스트했다”며

“그 결과 911의 전체적인 콘셉트에 부합하면서도 향상된 성능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T-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갖췄다.

컴프레서 휠과 터빈 휠 사이에 위치한 통합 전기 모터가 즉시 터보차저 속도를 끌어올려 즉각적인 부스트 압력을 생성한다.

터보차저의 전기 모터는 발전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최대 11kW (15PS)의 전력을 생성한다.

웨이스트게이트가 없는 일렉트릭 터보차저는 기존과 달리 하나의 터보차저만 사용해 보다 역동적이고 응답성이 뛰어난 동력 전달을 보장한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새롭고 더 강력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에 통합된 영구 자석 동기 모터를 포함한다.

공회전 속도에서도 최대 15.3 kg∙m의 추가 구동 토크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지원하고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제공한다.

포르쉐는 두 전기 모터를 모두 경량화한 소형 고전압 배터리에 결합했다.

크기와 무게는 기존 12-볼트 스타터 배터리와 같지만 400 V의 전압에서 작동하며 최대 1.9 kWh 에너지를 저장한다.

중량 최적화를 위해 12 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다.

T-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심장은 새롭게 개발된 3.6 리터의 박서 엔진이다.

에어컨디셔닝 컴프레서는 고전압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벨트 드라이브가 생략됐고 엔진은 더욱 컴팩트해졌다.

이를 통해 펄스 인버터와 DC-DC 컨버터를 위한 동력 장치 위의 공간을 만든다.

97mm로 확대된 보어와 81mm로 늘어난 스트로크 덕분에 배기량은 이전 모델 대비 0.6 리터 증가했다.

엔진에는 베리오 캠 (VarioCam) 캠샤프트 컨트롤과 로커 암 (rocker arms)이 있는 밸브 컨트롤이 있으며

전체 맵에서 연료와 공기의 이상적인 혼합 비율인 람다 1 (lambda = 1)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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