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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보다 전기차 충전비가 훨씬 더 비싸다

기름값보다 전기차 충전비가 훨씬 더 비싸다

V8 탑재한 2+2 스포츠 SUV 현대차 ‘HCD9 탈루스’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것보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이 저렴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앤더슨 경제 그룹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연구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는 비용과 전기차를 충전하는 비용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100마일(약 160km)을 주행할 경우 연료비와 충전비를 비교하기 위해 기름값 및 주택용 전기 가격,

상업용 충전 가격, 연료 및 전기차에 대한 세율, 연비 세부 사항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전기차 구매를 고민했다.

그러나 기름값이 정상화되면서, 일부 소비자들의 전기차 관심이 식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평균 53,438달러) 구매 가격은 일반 내연기관차(평균 48,808달러)보다 비싸다.

특히 자동차 가격뿐만 아니라 충전 비용 역시 소비자들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다음은 차종별 예상되는 비용이다.

트럭

트럭의 경우 연료와 충전 비용이 거의 같다. 포드 F 시리즈, 램 1500 쉐보레 실버라도 주유 시,

100마일 당 약 17.58달러(약 2만 2,800원)가 든다. 디젤을 사용하는 트럭은 같은 주행거리에 연료비 약 17.10달러(약 2만 2,200원)가 든다.

반면, 리비안 R1T 또는 GMC 허머를 집에서 충전한다면, 그 비용은 주유 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 100마일 당 약 17.70달러(약 2만 2,900원)이다.

그러나 운전자가 공공장소에서 충전하는 경우 충전 비용은 48% 급등해 약 26.38달러(약 3만 4,200원)가 된다.

보급형 자동차 및 SUV

닛산 베르사, 현대차 아반떼, 기아 K3는 100마일 당 약 9.78달러(약 1만 2,700원)의 기름값이 든다.

그러나 닛산 리프, 쉐보레 볼트로 바꾸면 가정용 충전 비용이 약 12.55달러(약 1만 6,300원)로 증가한다.

상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거의 16달러(약 2만 원)가 되는데, 이는 내연기관차보다 64% 더 비싼 금액이다.

고급차 및 SUV

고급차는 가정에서 충전 시, 전기차의 비용이 적게 들 수 있다.

기름으로 작동하는 렉서스 ES, 포르쉐 마칸, 메르세데스 벤츠 GLE 등은 100마일 당 약 17.56달러(약 2만 2,800원)가 든다.

그러나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 X, 모델 S, 메르세데스 벤츠 EQS는 가정에서 충전할 경우 약 13.50달러(약 1만 7,500원)로 23%를 절약할 수 있다.

중형차 및 SUV

쉐보레 이쿼녹스, 닛산 알티마 등 내연기관차에 기름을 넣는 것보다 포드 머스탱 마하-E, 기아 EV6, 폭스바겐 ID.4를 충전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든다.

가정에서 이 전기차들을 충전하는 데 100마일 당 약 12.62달러(약 1만 6,300원)가 들고,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것은 약 11.08달러(약 1만 4,300원)가 든다.

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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