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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반전의 소유자 볼보차 XC60 T8

깜짝 반전의 소유자 볼보차 XC60 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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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에게 XC60은 매우 중요한 효자 차종 중 하나다.

2000년대 후반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200만대를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대표 SUV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7년 선보인 2세대 신형은 디자인과 성능 등 한차원 높아진 상품구성을 가지고 오늘날 XC60의 명성을 정립한 차로 평가 받는다.

2021년에는 부분변경을 거쳤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얹어 꾸준한 인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XC60은 출시된 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수 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 같은 흥행의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XC60 T8을 시승했다.

외관은 익숙하다. 전체적으로 질리지 않으면서도 정체성이 강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정직한 그릴과 브랜드 상징이 된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 차분하게 마무리한 범퍼 등이 단번에 볼보임을 알게 한다.

중앙에 붙은 엠블럼에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합시켰으며 깔끔한 모습이다.

옆은 캐릭터라인을 담백하게 그려 넣고 불필요한 요소를 억제해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이룬다.

비례감을 제대로 표현했으며 중형 SUV가 줄 수 있는 듬직함과 공간감을 같이 드러낸다.

PHEV 전용 휠은 모던하다. 큰 기교 없이 사선과 다이아몬드 컷팅 방식으로만 표현했는데 차의 감각을 배로 키운다.

뒤는 D필러를 타고 내려오다 트렁크 리드를 감싸는 테일램프로 정체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배기 파이프는 범퍼 아래에 감춰 높은 동력성능을 강조하지 않는다. 유일한 차별화는 트렁크에 붙은 T8 배지다.

실내는 따뜻한 감각이 먼저 전달된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따라 길게 늘어진 우드 트림과 시트 가죽 색상 덕분이다.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포근함이 강하게 와 닿는다.

디지털 요소도 충분하다.

계기판과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을 더한다.

특히, 손동작 없이 “아리아”를 불러 AVN 시스템과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주행 중 무척 편리했다.

디지털 계기판은 여느 볼보차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속도, 내비게이션, 변속모드 등을 간결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그래픽은 덜하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센터 터널은 다소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휴대폰 무선충전 패드는 얇게 형성돼 있어 다소 불편하다.

감성 품질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스웨덴 명품 크리스털 기업 오레포스와 협업해 만든 변속 레버가 있다.

야간 주행 시 하얀색 조명이 들어오는 장면은 영롱하고 고급스러울 뿐이다.

이제는 볼보와 뗄 수 없는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도 마찬가지다.

은색 커버 속으로 비춰지는 스피커의 모습과 우수한 음질은 한 체급 위의 차를 모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공간감은 보편적인 중형 SUV 수준을 잘 보여준다. 적당한 무릎 및 머리 위 공간을 제공하며 큼직한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시트 퀄리티는 환상적이다. 가죽의 질감도 좋고 착좌감이 뛰어나 장거리 운전에도 부담이 없다.

가운데 턱은 다소 높은 편이며 B필러에 별도 송풍구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트렁크는 기본 483ℓ이며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1,410ℓ까지 늘어난다.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했지만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공간에선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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