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PHEV로 돌아온 우루스 SE 특징 다섯 가지
람보르기니 PHEV로 돌아온 우루스 SE 특징 다섯 가지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GV70 3.5 터보 스포츠 패키지 시승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3일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Urus S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 슈퍼 SUV다.
이와 함께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
새 SUV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한층 더 탁월해진 주행경험
우루스 SE의 핵심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4.0ℓ V8트윈 터보 엔진은 전기 파워트레인과 최적의 시너지를 내도록 재설계했다.
최고출력 620마력(456㎾)과 800Nm를 발휘하는 엔진은 192마력(141㎾), 483Nm의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을 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었고 모든 주행 모드와 노면에서 최적의 파워 곡선을 보장할 수 있도록
800마력의 합산 최고출력을 달성했다. 우루스 S 대비 3.3 개선된 3.13㎏/CV의 중량 대 출력비를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200㎞/h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단 11.2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312㎞/h다.
합을 맞추는 25.9㎾h 리튬 이온 배터리는 적재공간 아래쪽과 전자 제어식 리어 디퍼런셜 위에 위치한다.
이와 함께 8단 자동 변속기 내부에 위치한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는 V8 엔진의 부스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구동도 가능해 우루스 SE는 100% 전기 4륜구동 차로 EV 모드에서 6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우루스 SE의 새로운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기 유압식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는 구동 시스템
중앙에 위치해 전륜과 후륜으로 전달되는 구동 토크를 시시각각 배분한다. 트랜스퍼 케이스는 리어
액슬에 새로운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LSD)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차량에 ‘온디맨드’ 오버스티어링을 제공하여 순수 혈통의 슈퍼 스포츠카 감성을 전달한다.
레이스 트랙이나 사막 모래 언덕, 빙판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트랙션과 민첩성을 제공하는 이유다.
우루스 SE만의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과 공기역학
우루스 SE는 SUV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다.
그만큼 관 디자인은 형태의 다이내믹스를 강조해 차의 스포티함과 근육질을 부각시켰다.
전면부는 플로팅 디자인의 새로운 후드가 특징이다. 컷오프 라인이 없어 디자인에 연속성을 부여한다.
다른 새로운 요소로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새로운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클러스터가 있으며 고유의 황소 꼬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트 시그니처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및 전면 그릴이 있다.
새롭게 설계한 차체 하부의 에어 벤트와 에어 덕트는 엔진 및 부품을 냉각시키는 공기 흐름을
기존 우루스 대비 15% 개선했다. 또 전면부의 새로운 디자인과 하부의 공기역학 최적화를 통해
브레이킹 시스템에 전달되는 공기 흐름을 더욱 개선, 이전 시스템 대비 공기 냉각률을 30% 높였다.
새로운 스포일러와 함께 리어 디퓨저는 우루스 S에 비해 고속에서 리어 다운포스를 35% 증가시켜 안정성을 높였다.
밋챠 보커트(Mitja Borkert)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는 “우루스 SE의 디자인과 비율은 여전히 독보적인 람보르기니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브랜드의 아이코닉하고 본질적인 디자인 철학에 따라 매우 정교하게 진화했으며
레부엘토(Revuelto)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깔끔한, 근육질의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