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V 경차 전기차 혜택도 두 배?
레이 EV 경차 전기차 혜택도 두 배?
어려운 시기다.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라는 요즘의 무더위 못지않게 팍팍한 경기도 견디기가 쉽지 않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층과, 반대로 오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회사의 보호막 바깥으로 조심스레 나아가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기다.
일과 생활을 위해 차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같은 때에 가장 유용한 차가 바로 레이 EV다.
경제적인 경차와 효율적인 전기차, 그리고 박스형 차체의 놀라운 공간 활용성에 이르기까지
레이 EV는 이 모든 장점을 한 몸에 지닌 ‘우리 시대의 알뜰한 욕심쟁이’다.
레이 EV는 차체 길이 3,595mm의 깜찍한 사이즈를 지닌 경차다.
작은 차체이지만, 네 개의 타이어를 모서리로 한껏 밀어내 2,520mm의 야무진 휠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1,710mm의 높은 차체를 가진 박스형 차체 디자인 덕분에 실내 공간은 한 급 위 소형차 이상으로 넉넉하다.
기왕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김에 실용성 좋은 오른쪽 슬라이딩 도어까지 더해 ‘가장 쓰기 좋은 도심형 경차’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존 승용은 물론, 2인승과 1인승 미니밴 모델까지 쓰임새에 따른 확장성도 훌륭하다.
이처럼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레이 EV의 또 다른 장점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좋은 품질이다.
실제 오너들의 높은 만족도가 이를 입증한다.
복잡한 도심에 적합한 뛰어난 주행 성능과 경제성, 친환경적인 측면
기존 경차를 활용한 만큼 전기차를 처음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전혀 낯설지 않다는 점 또한 레이 EV의 장점이다.
주차가 걱정인 초보 운전자에게는 주차 부담을 덜어주고 밴 모델을 앞세워 업무용 경차 수요에도 훌륭히 대응한다.
가격과 유지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의외로 무척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활용성과 훌륭한 도심 주행 능력, 묵직한 승차감 등
레이 EV의 장점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통근용 경차 구입을 고민 중인 사람이나 막 창업한 청년 사업가에게도 제격이다.
앞뒤 디자인 디테일을 세련되게 가다듬고 새로운 14인치 알로이 휠까지 구비한 레이 EV는 전면부 가운데에 충전구를 배치하고 좌우에 LED 주간주행등
통합형 헤드램프로 산뜻한 인상을 강조한다. 35.2kWh 용량의 LE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가능거리 205km, 도심 주행가능거리 233km를 실현한다.
또한 100kW급 급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40분 내에 충전 가능하다.
긴 주행가능거리만이 전기차 선택의 판단기준은 아니다. 레이 EV야말로, 업무와 일상생활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심형 전기차의 모범답안이라 할 수 있다.
레이 EV의 최고출력은 87마력, 최대토크는 15.0kg·m다. 가솔린 모델보다 출력이 높아 전기차 특유의 빠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같은 장점은 도심 주행에서 더 확실해진다.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 주행에서는 가속이 조금 느려질 수 있지만, 도심 주행을 우선으로 하는 ‘경형 전기차’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아쉬울 것도 없다.
내연기관 모델 대비 변속기 위치도 달라졌고, 경차인데도 무게 중심이 낮아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나 코너를 돌 때 좀 더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