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 풀체인지 모델 스펙 포토 예상가 공개
링컨 네비게이터 풀체인지 모델 스펙 포토 예상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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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풀사이즈 SUV인 신형 5세대 네비게이터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네비게이터는 1997년 미국에서 1세대로 처음 등장했으며, GM 계열 브랜드의 타호, 유콘,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풀사이즈 SUV 시장을 형성해왔습니다.
또한, 쌍둥이 염가 모델인 익스페디션과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합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4세대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SUV 인기가 높아지고 럭셔리카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네비게이터 출시는 전략적으로 적절했습니다.
국내에서 미국산 풀사이즈 SUV는 주로 에스컬레이드가 독점하고 있지만, 쉐보레의 타호, 포드의 익스페디션, 링컨의 네비게이터 등의 도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네비게이터는 작년 여름에 공개된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로, 고급스러움과 발전된 기술이 결합된 차량입니다.
풀사이즈 SUV답게 넉넉한 공간과 체격을 자랑하며, 에스컬레이드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최고급 소재와 편의 사양을 아낌없이 탑재했습니다.
또한, 배기량이 높은 경쟁 모델들과 달리, 유지 비용 절감과 연료 효율성을 위해 다운사이징된 엔진을 장착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플랫폼과 도어 금형 일부는 4세대와 공유하지만, 외관은 최신 링컨 모델군의 현대적이고 화려한 패밀리룩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3세대 노틸러스와 유사하게 설계된 두 줄의 DRL과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선을 사로잡고
새로운 인레이와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 인테이크 그릴이 전면의 웅장함을 강조합니다.
옆면은 풀사이즈 SUV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숏바디와 확장된 휠베이스를 가진 롱 휠베이스 버전이 있습니다.
숏 휠베이스 기준 전장은 5336mm로 일반적인 플래그십 세단 롱버전을 뛰어넘는 크기이며, L 버전은 5600mm가 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22인치부터 최대 24인치 크기의 휠과 타이어는 거대한 휠 하우스를 꽉 채워
도로 위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자아냅니다. 또한, 수직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깔끔함과 절제된 미를 구현했습니다.
리어 디자인 역시 전면과 조화롭게 이어졌으며, 하이그로시 마감과 링컨 로고 삽입으로 깔끔함을 연출했습니다.
새로운 스플릿 게이트를 채택하여 아웃도어 활동 시 더욱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게 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윈 터보 기술로 최대 440마력을 발휘합니다. 자동 변속기는 10단입니다.
럭셔리 차량다운 주행 질감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전동식 트레일러 히치가 하부에 장착되어 무거운 장비를 쉽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리저브와 블랙 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뉩니다. 리저브는 실속 있는 구성을 제공하고
블랙 레이블은 최고의 럭셔리를 상징하며 고급 소재와 편의 사항이 포함된 최상위 트림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고자 두 트림 모두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5세대 모델로 넘어오면서 실내 디자인도 대폭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48인치 호라이즌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운전 계기판 정보와 멀티미디어 등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