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SUV 명가로 불리는 이유 중심에는 XC60
볼보자동차가 SUV 명가로 불리는 이유 중심에는 XC6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4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침체 장기화로 수입차 시장 역시 소비 심리 둔화로 위축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누적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이어 4위(1만3603대)에 이름을 올리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2024년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볼보 XC60’의 약진을 꼽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1만3603대)에서 SUV 라인업 XC 레인지가 약 67%(9140대)를 차지하며 ‘SUV 명가’로 자리매김 했다.
XC60은 총 5386대의 판매고를 기록, 볼보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약 40%, XC 레인지 판매의 약 59%를 이끌었다.
XC60은 2023년 총 5831대가 판매되며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2024년에는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앞서며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XC60 윈터 에디션은 온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에 2분 만에 60대 완판됐다.
XC60 윈터 에디션은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높은 인기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볼보자동차가 노벨 위크에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 차량으로 XC90 및 XC60을 지원하면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탄 차’로 주목을 받았다.
볼보 XC60의 인기 비결은 경쟁차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에 있다.
XC60은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얘기된다.
특히 2025년형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Thor’s Hammer) 중심의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바워스 앤 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나파 가죽 시트,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이 기본이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안전의 대명사로 1970년부터 별도의 교통사고 조사팀을 통해 실제 사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록,
연구해 4만3천건 이상의 사고를 분석, 높은 자체 기준을 달성하는 안전한 차를 만들어왔다.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1년 XC60을 통해 업계 최초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2.0 버전은 96%에 달하는 높은 음성 인식률과 다양한 앱 서비스, 인카페이 서비스, 15년 무선 업데이트(OTA), LTE 5년,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이 무상 제공된다.
한편, 2025년형 XC60의 가격은 B5 플러스 브라이트(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7400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8640만원)로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형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