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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6기통 후륜구동 고성능 세단 BMW M3 컴페티션

순수한 6기통 후륜구동 고성능 세단 BMW M3 컴페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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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차량들은 환경규제 때문에 다운사이징을 진행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많이 적용된다.

일부 8기통 모델의 경우 PHEV 시스템까지 도입하고 있는데 고성능 차량의 거칠고 우렁찬 냉간 시동이 많이 아쉬워지는 시점이다.

많은 BMW를 타봤지만 오늘 이야기해볼 차량은 가장 즐겁고 때로는 가장 편하고 설명이 필요 없는 차, 바로 BMW M3 컴페티션이다.

BMW M3는 다양한 세대를 거치며 다양한 엔진, 형태 등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투어링 모델까지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많은 M3 컴페티션 차량 중 오늘 만나본 차량은 트랙 주행을 위해 튜닝된 BMW M3(G80) 컴페티션이다.

후륜구동 모델이자 화이트 색상의 카본 시트, 레이저 라이트 등 많은 옵션이 적용된 차량이다.

현재 판매되는 2024 BMW M3 컴페티션의 경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오늘 만나본 차량은 포르티망 외장색상을 적용한 G80 M3 컴페티션의 초기형 모델이다.

M3 컴페티션의 전체적인 느낌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차고는 굉장히 낮은 편이지만 생각보다 일상 주행이 아주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3초대 제로백과 날렵하고 민첩한 핸들링 등 굉장히 만족스러운 차량이었다.

분명 빠르고 재밌는 차량은 맞지만 날것의 느낌은 전혀아니다. 취향과 기준에 따라 차량은 다르게 평가되니 이 부분은 주관적일 수 있다.

일반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그냥 시끄럽고 불편한 차가 맞다.

평소차를 너무 좋아하지만 최근 자동차가 지루해졌다면 본인이 4기통을 타고있지는 않은가 한번 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6기통 특유의 재미와 회전 질감은 잊을 수 없다.

해당 차량은 21년식 BMW M3 컴페티션 초기형 모델로 전동화가 진행되지 않은 순수한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동력이 모두 후륜으로 전달되는 100% 후륜구동 차량이다.

물론 지금 출시되는 M3 / M4 차량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다음 세대부터는 피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과 미션은 순정이며 트랙 주행을 위해 리어 윙, 스플리터 등의 파츠와 하체가 세팅된 차량이다.

BMW M3 컴페티션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ZF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6기통 엔진답게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질감을 자랑하며 500마력 이상의 세단답게 고속 주행에서도 넘쳐나는 힘을 보여준다.

고성능 차량 리뷰에서 우리나라 도로에서 달릴 때가 있냐는 반응은 항상 있다. 꼭 달리지 않더라도 여유로운 출력으로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고 차량이 주는 소리는 만족감을 높여준다.

순정 기준 전륜 275/35/19, 후륜 285/30/20 휠, 타이어가 적용된다.

트랙 주행을 위해 꾸며진 M3 컴페티션은 휠 교체를 통해 네 바퀴 모두 동일한 275/35/ZR19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

순정 6P 브레이크에 패드만 교체해놓은 차량으로 굉장히 강력한 제동력을 보여줬으며 사실 순정으로도 부족함 없지만 이 차량은 트랙 주행을 위한 차량이다.

하체는 필로우볼 세팅으로 순정과 다른 핸들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서스펜션은 네오테크 앤써 일체형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가변으로 제어되는 순정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의 기능은 포기해야된다.

항상 불편한 승차감으로 다녀야되는 차량이지만 일체형이라는 선입견 대비 생각보다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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