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 GTI 역대 최고의 성능으로 핫해치 계보 이어간다
신형 골프 GTI 역대 최고의 성능으로 핫해치 계보 이어간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핫해치 모델인 신형 골프 GTI(The new Golf GT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1976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230만 대 이상 판매된 골프 GTI는 콤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핫해치’ 장르를 개척하며 성능 차량의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인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골프 GTI는 8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3월에 국내에 선보인 신형 골프와 동일하게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강화된 편의 기능을 탑재해 일상 속 편안한 주행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골프 GTI는 540대가 판매되며 수입 고성능 해치백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코리아 출범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신형 골프 GTI는 더욱 발전된 퍼포먼스와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정통 핫해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고성능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원조 핫해치 모델인 신형 골프 GTI가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형 골프 GTI는 최초로 전면에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한층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프런트 도어에 새롭게 디자인된 GTI 사이드 로고 뱃지와 19인치 퀸즈타운 휠을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트에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는 소울 블랙과 토네이도 레드 투톤 컬러로 구성되며,
1열 열선 및 통풍 기능, 2열 열선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운전석 전동 조절 및 메모리 기능과 요추 지지대가 탑재되어 최적의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한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GTI 전용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과 빨간 스티치로 마감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신형 골프 GTI에는 동급 유일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아울러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라이트,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되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편의 사양으로는 30가지 색상 앰비언트 라이트, 무선 모바일 충전 기능, 무선 앱 커넥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진보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에어리어 뷰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일상 사용에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7단 DSG 변속기를 통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직결감을 극대화한 높은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도심 9.3km/L, 고속도로 13.4km/L)다.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 VDM(Vehicle Dynamics Manager)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VAQ(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 XDS(크로스 디퍼렌셜 시스템), DCC(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