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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넉넉한 2열 있을까 7천만원대 플래그십 볼보 S90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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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한일전 어떤 차를 고를까?

볼보자동차는 안전이라는 마케팅을 잘한 것으로 유명하다.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의 무의식 속에 ‘안전한 자동차‘로써 각인된 브랜드다.

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은 1991년 등장한 볼보 900시리즈 후속으로 2016년에서야 2세대 S90으로 돌아왔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소위 벰비아로 부르는 ‘독일 3사’와는 다른 유러피안 스타일이다.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차량이 롱휠베이스(LWB)로 나온다.

차체 길이 5090mm, 전폭 188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3060mm에 달한다.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80 보다 훨신 길고 크다.

전면 토르의 망치가 인상적인 S90은 초창기 버전부터 디자인이 완벽에 가깝게 나왔기 때문에 부분변경에서는 범퍼나 휠 디자인 등 소소한 변화만 줬다.

2세대 S90이 나온지 벌써 9년이 넘었지만 경쟁 브랜드와 비교를 해도 여젆시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볼보의 자랑거리다.

깔끔하면서 정돈된 디자인, 천연 가죽과 리얼 우드로 실내를 감싸며 몸을 부드럽고 제대로 잡아주는 나파 가죽시트

가운데 크리스탈 기어 노브는 지금까지 계속 봤던 볼보 실내 디자인이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다.

소위 볼보가 말하는 ’깔끔한 디자인‘, ’아름다운 자연 소재‘, ’개방적이고 쾌적한 디자인‘ 이라는 키워드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경쟁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돋보이지만 원가 절감으로 다양한 곳에서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볼보 실내는 그런 타협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화려하지도 않다.

S90은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 대부분의 기능을 집어 넣었다. 많이 쓰는 버튼들은 물리 버튼으로 넣었지만 대부분 기능은 디스플레이를 통해야 한다.

처음 시승차를 받았을 때 허둥지둥대기도 했지만 한 두 시간만에 내 차처럼 이용하게 됐다.

앱 UI만 봐도 직관성이 뛰어나다. 큼지막한 아이콘은 터치하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특히 인포테인먼트로 자리를 잡은 TMAP 내비게이션, 음악 스트리밍 앱 FLO, 음성비서 ‘아리야’는 볼보의 자랑거리이다.

TMAP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며 주행을 하고 12.3 계기판과 HUD에 길안내가 연동이 된다.

굳이 센터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아도 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다른 기능이 필요할 때는 ’아리야‘를 이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이용한다.

1열 열선, 통풍부터 2열 열선 ,통풍, 마사지 시트 이용까지 물리 버튼을 최소화 한 대신 많은 부분을 ’아리야’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9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바워스&윌킨스 (B&W) 오디오는 동급 차종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최상위 음질을 보여준다.

운전을 하는 동안 귀가 즐겁고 어떠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도 콘서트장을 만들어 놓는다.

사운드 시스템으로 들어가 EQ 및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넣으면 운전이 더 즐겁다.

목적지에 도착을 해도 차안에서 머물며 음악감상을 계속할 정도로 깔끔하며 완벽한 음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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