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건 다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있을 건 다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품위있는 SUV 2023 BMW X7 xDrive 40i
트레일 블레이저와 이쿼녹스와 함께 SUV에 속하지만, 더 적은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크지만, 중량은 250kg 가볍다. 오프로드를 고려한 장비 등이 없기 때문이다.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열성과 통풍 시트, 그리고 ACC 등 ADAS 기능들은 대부분 채용되어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제품이 곧 마케팅이다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올 상반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했다.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이다. 해외 판매도 100.7% 늘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1월부터 누계로는 내수시장이 8.2%, 해외 판매는 85.7% 증가했다.
내수보다는 수출시장에서의 실적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판매 내용을 보면 SUV, 구체적으로는 크로스오버가 대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시장 라인업도 SUV가 중심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 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GM은 전기차 전용 얼티움 플랫폼을 2020년 공개했지만, 폭스바겐이나 현대차그룹에 비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늦다.
그동안 명맥을 유지해 오던 볼트 EV와 EUV 시리즈를 올 하반기 단종한다. 대신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의 블레이저와 이쿼녹스 등을 출시한다.
캐딜락 브랜드의 리릭은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했고 미국 시장은 올해 초 수주를 개시했다. 한국 시장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고되어 있다.
리릭을 필두로 유럽 시장 재진출을 추진
다시 세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한국 내 공장의 연간 생산 대수를 25만 대에서 50만대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그 선봉에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있다. 미국 공장에서는 픽업트럭과 SUV 등 대형차에 더 집중하고 중•소형차는 한국공장에서 조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GM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세계 시장에서 품질 등 상품성을 갖춘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써는 한국이 적합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 라인업은 판매 대수에 비해 다양하다. 쉐보레 브랜드에 이쿼녹스를 비롯해 트레일 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 SUV가 있고 C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있다.
물론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볼트 EV & EUV도 쉐보레 브랜드다. 볼트 EV & EUV가 올해 말 단종되고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 등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딜락 브랜드에는 XT4를 비롯해 XT5, XT6, 에스컬레이드 등 SUV와 CT5, CT5-블랙윙 등 세단이 있다.
그리고 GMC 브랜드에 픽업트럭 시에라가 있다. GM 전체로 세단은 CT-5 시리즈뿐이다. 여기에 하반기 캐딜락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 리릭이 출시된다.
GM은 한국 시장에서 SUV와 픽업트럭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배터리 전기차를 한국 공장에서 생산한다거나 하는 계획은 없다.
GM은 당장에 시장에서 판매될 내연기관 SUV의 생산을 한국 공장에서 늘리고자 하고 있다.
미국에서 얼티움 셀의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등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공장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미국적이다.
GM이 GM 대우 시절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 하우스 오브 GM이란 소비자와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1960년형 쉐보레 임팔라를 전시하며 GM의 헤리티지를 내 세우고 있다.
시판차로는 GMC 시에라와 쉐보레 트래버스 등을 돌아가며 전시한다. 트럭의 나라 미국 브랜드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