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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된 JCW의 운전 감성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의 승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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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신형 전기차 시라이언 06 공개 디자인 어디서 본?

전기차, 모두 비슷비슷하다?

동의하시나요?

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를 시승하며 느낀 점은, 대부분 조용하다, 초반 가속이 좋다, 유지비가 덜 든다라는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신형 미니 컨트리맨 JCW 전기차는 다소 달랐습니다. 그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미니 컨트리맨 전기차 JCW의 첫인상: 디자인으로 담은 헤리티지

내연기관 JCW 모델은 한마디로 ‘깡다구’ 엔진을 품은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죠.

전기차로 변신한 JCW는 이러한 헤리티지를 단순히 성능이 아닌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를 BMW의 M 스포츠 패키지처럼 해석할 수 있죠. 과연 JCW가 전기차 DNA 속에 심어놓은 독특한 감성은 어떻게 느껴질지 기대하며 시승기를 이어가봅니다.

참고로 이번 시승 차량은 바바리안모터스 미니 목동전시장의 문성휘 SC 덕분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 차량에 관련된 상담이 필요하다면 그의 세련된 서비스와 함께 즐거운 경험을 가져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V4와의 비교로 더 돋보인 미니 컨트리맨 JCW

제로백 5.6초, 출력 313마력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기아 EV4(201마력) 시승 직후 타보았기에 두 차량 간 차이가 극명히 느껴졌습니다.

EV4가 포근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준다면, 신형 미니 컨트리맨 전기차 JCW는 민첩함과 생동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8가지 익스피리언스 모드가 주는 감각적 변화는 지루할 틈 없이 주행 중 재미를 극대화하더군요.

강남에서 가족과 함께 차량을 타고 동부간선도로를 달린 경험도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고카트 모드’를 선택했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이 만들어내는

매끄러운 파워 전달은 다른 전륜구동 기반 전기차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감각을 제공했습니다.

부스트 모드의 경우, 마치 이륙하려는 기세로 강렬한 가속감을 뿜어냅니다. SUV라는 점을 잊게 만드는 강력함이죠.

주행 가능 거리? 이제는 더 이상 걱정 없는 수준

배터리 사양(CATL) 66.5kWh 기준으로 인증받은 주행 가능 거리는 326km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100km를 주행한 후에도 배터리 잔량이 40%, 주행 가능 거리가 180km가 남아 있어 환산하면 최대 450km까지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효율적인 운전을 한다면 500km 주행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기 미니 전기차에서 단점으로 언급되었던 짧은 주행거리는 완벽히 개선된 모습입니다.

미니 컨트리맨 JCW,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과 함께 리조트를 방문했던 날, 미니 컨트리맨 JCW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JCW 특유의 레드 포인트와 전기차 특유의 블루 번호판의 조화는 차량 곳곳에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외관에서는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점이 눈에 띕니다.

약간 낮아진 전고, 머플러 삭제, 트렁크 하단의 여유공간 부재와 같은 전기차만의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히려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던 JCW 전용 휠이 적용되지 않은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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