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경쟁자 등장 3천만 원대 전기 픽업 성능은?
타스만 경쟁자 등장 3천만 원대 전기 픽업 성능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KGM(KG모빌리티)이 첫 전기 픽업 모델인 ‘무쏘 EV’를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전통적인 SUV와 픽업 스타일링을 결합한 도심형 전기 픽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실구매가 3천만 원대라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쏘 EV는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GM은 이 모델을 통해 전기 픽업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로 도심형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전통적인 SUV의 편리함과 픽업 특유의 강인함을 결합한 이 모델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최대 500kg의 적재 용량을 제공해 캠핑, 레저 활동은 물론 일상적인 화물 운반에도 적합하다.
또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은 가족 단위의 사용자를 겨냥한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2열 슬라이딩 기능과 32도까지 기울어지는 리클라이닝 시트는 장거리 이동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하며, 사용자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개성 있는 차량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사전 계약은 전국의 KGM 대리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250명에게는 한정판 ‘무쏘 X G-SHOCK 컬래버레이션 워치’가 증정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으로 최대 40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LFP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GM은 배터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차량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자동 점검하고, 충전 중 전압 및 온도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이중 삼중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KGM은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쏘 EV는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에서도 큰 강점을 갖추고 있다.
기본형인 스탠다드 모델은 4,800만 원, 디럭스 모델은 5,050만 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다양한 정부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지원금 혜택이 주어져 더욱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오며, 무쏘 EV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이 외에도 무쏘 EV는 전기차 전용 혜택인 공영주차장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KGM은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무쏘 EV가 전기 픽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쏘 EV는 KGM이 전기차 시장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 픽업 모델로, 국내 최초의 도심형 전기 픽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는 단순히 전기차 모델 하나를 출시한 것을 넘어, 도심형 전기 픽업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모델은 기존 픽업 트럭과 차별화된 도심형 디자인과 강력한 적재 능력, 그리고 편리한 실내 구성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픽업 트럭의 강인함과 SUV의 편리함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KGM은 무쏘 EV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무쏘 EV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통해 국내 전기 픽업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더 많은 혁신적인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