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스포티지 눈물 가격부터 성능까지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투싼 스포티지 눈물 가격부터 성능까지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르노 그룹의 서브 브랜드인 다치아(Dacia)가 새로운 대형 SUV ‘빅스터(Bigster)’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빅스터는 다치아가 출시한 모델 중 가장 큰 SUV로, 준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면서도 실내 공간과 주행 성능에서 강점을 보이는 모델이다.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같은 경쟁 모델과 비교해 더 큰 차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빅스터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70mm, 전폭 1,810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700mm로 설계되었다.
이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를 능가하는 크기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다치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헤드램프와 슬림한 전면 그릴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SUV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기본형 모델의 가격이 2만 4,995파운드(약 4,450만 원)로 책정되었다.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의 경우 2만 9,500파운드(약 5,250만 원)로 제공되며, 이 가격은 경쟁 모델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다.
사전계약은 250파운드의 환불 가능한 보증금으로 가능하며, 옵션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기본 트림 외에도 상위 모델은 더 많은 편의 사양과 고급 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빅스터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주행 안전을 위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차선 유지 보조, 전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등은 운전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2-ZONE 공조 시스템과 슬라이딩 리어 시트, 넉넉한 트렁크 공간 등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요소이다.
다치아 빅스터는 총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TCe 140: 1.2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하여 최고출력 140마력을 발휘한다.
TCe 130: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지만, 최고출력 130마력과 4륜구동 옵션을 제공하여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Hybrid 155: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55마력을 자랑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빅스터는 사전계약 시작 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성비와 넉넉한 공간, 첨단 사양은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다치아는 빅스터의 성공을 통해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추가 모델 출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신형 빅스터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그리고 첨단 기술을 겸비한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