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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혁신주의 1800마력 하이퍼카 이제는 대각선 편안함에 스웨디시를 남다른 럭셔리

티구안 국내 SUV 자존심 싼타페 위협하나

티구안 국내 SUV 자존심 싼타페 위협하나

내연기관차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티구안이 새로운 엔진과 향상된 기술, 더 넓은 공간 등 180도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3세대로 돌아온 신형 티구안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30mm 길어져서 실내 공간이 더 넓어져 SUV의 특징인 패밀리카로서의 기능이 대폭 확장됐다.

특히 신형 티구안의 트렁크 용량은 37리터 증가하여 총 652리터로 늘어났으며,

내부 헤드룸도 더 넓어져 아웃도어 활동에도 더욱 용이해졌다.

실내에는 ID.4, ID.5 및 ID.7에 적용된 MIB 그래픽 디자인의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티구안은 전륜구동을 표준으로, 2.0 터보 가솔린 모델과 2.0 터보차저 디젤,

1.5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이루어졌다.

가솔린 2.0리터 터보 차저 모델은 최고출력 201마력(150kW)과 262마력(195kW),

2.0 터보 디젤도 148마력(110kW) 또는 190마력(142kW) 등 두가지 버전이 준비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1.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리튬이온배터리가 조합된다.

이번 신형 티구안의 핵심적인 요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시스템 출력 201마력(150kW), 268마력(200kW)인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된다.

여기에는 19.7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 돼 EV모드로 최대 약 1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AC 충전기는 11kW, DC 고속충전기는 최대 50kW까지 지원된다.

한편 3세대 티구안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가 될 전망이다.

신형 싼타페는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갖추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815mm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30mm, 50mm 씩 길어졌다.

이를 기반으로 넓어진 실내공간은 3열에서도 보다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신형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2025년에는 국내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티구안의 기본 가격은 3만2천 유로(약 4,5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싼타페는 가솔린 2.5 터보 모델 기준 3,546만원~ 4,373만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4,031만원~4,764만원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789.7원/ℓ로 12주 연속 상승 중이다.

또한 정부가 10월 말 이후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 휘발유값은 순식간에 1,900원 대로 치솟게 되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서울은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기름값 이외에도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주차 요금 할인, 통행료 할인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절약이 가능하며,

신차 구입 시 중고차 가격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강해진 점도 하이브리드 강세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카이즈유 신차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등록 된 차량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휘발유 차량만 9.3%프로 가량 증가했을 뿐 경유와 LPG, 전기차는 각각 7.4%, 23.5%, 1.9% 감소했다.

이에 반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 해 3분기 대비 무려 41.5%나 증가하는 기록을 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로 이번 달 10일부터 출고가 시작되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경우, 계약 물량 가운데 80%를

차지했으며 현재 계약하면 인도받기 까지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아반떼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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