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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카프리가 돌아왔다 유럽 공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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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럭셔리 수입차 대신 K9을 선택하는 이유

포드가 또 한 번 유럽의 전설적인 이름표를 단 전기 SUV를 선보였다.

바로 뉴 카프리(Capri)가 그 주인공이다.

과거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판매되었던 패스트백 쿠페 모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이제는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다.

카프리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포드의 순수 전기 SUV 익스플로러(Explorer)를 기반으로 한 쿠페 스타일의 파생 모델이다.

둘 다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사용하여, 카프리는 포드 버전의 ID.5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는 외관을 달리한 ID.4와도 같다. 이는 코르티나(Cortina)와 기계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진정한 포드 카프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신형 카프리는 길이 4634mm, 폭 1872mm, 높이 1626mm에 휠베이스는 2768mm로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폭스바겐 ID.5와 거의 동일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기본 버전은 19인치(약 482.6mm) 휠을 제공하지만, 20인치(약 508mm) 및 21인치(약 533.4mm) 휠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282마력과 402lb-ft(약 544Nm)의 토크를 제공하는 후륜 구동 방식의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이 모델은 0-100km/h 가속 시간이 6.4초이며, 최고속도는 191km/h로 제한된다.

포드는 77kWh의 리튬이온 니켈-망간-코발트(Li-NMC) 배터리 팩을 장착해 WLTP 기준으로 63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DC 충전소에서 135kW로 충전 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8분이 소요된다.

듀얼 모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전방 모터가 추가되어 총 335마력과 501lb-ft(약 680Nm)의 토크를 제공하는 사륜구동 모델이 된다.

이는 폭스바겐 ID.5 GTX와 동일한 출력이다.

추가된 출력 덕분에 0-100km/h 가속 시간이 5.3초로 단축되며, 79kWh 배터리 팩을 장착해 최대 59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DC 충전소에서 최대 185kW로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6분이 걸린다.

전통적인 카프리는 907kg에서 1225kg 사이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기 SUV로 변신한 신형 카프리는 기본 모델이 약 2100kg, 사륜구동 모델은 2190kg에 달한다.

신형 카프리는 비비드 옐로우(Vivid Yellow) 색상으로 선보이며, 카프리 RS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부는 익스플로러와 거의 동일하게 14.6인치(약 370.8mm) 세로형 터치스크린이 위치하며, 이 화면은 위아래로 움직여 뒤에 숨겨진 ‘비밀’ 수납공간을 드러낸다.

카프리는 569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509리터로 증가한다.

이는 익스플로러의 450리터(뒷좌석을 올린 상태)와 1399리터(뒷좌석을 접은 상태)보다 넓다.

카프리는 독일 쾰른에서 조립될 예정이며, 후륜 구동 모델의 현지 가격은 5만1950유로(약 764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기본 익스플로러보다 2450유로(약 361만원) 더 비싼 가격이다.

푸마와 카프리 외에도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 역시 역사적으로 중요한 포드의 이름을 SUV로 재탄생시켰다.

이들 중 푸마만이 내연기관 모델이지만, 올해 말 전기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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