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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존중하며 미래를 열다 렉서스 IS 얼티밋 한정판

25 6월 2025 — 5 min read

렉서스의 특별한 마지막 선물? 자연흡기 V8로 무장한 IS 얼티밋 에디션 등장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IS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 렉서스가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이 차량은 단 500대만 생산되며 그야말로 소장가치를 자랑하는 한정판입니다.

자동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 주인공은 바로 IS 얼티밋 에디션!

이번 모델은 단지 '특별함'에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자연흡기 V8 엔진을 탑재해 진정한 감성과 역동성을 선사하며 이미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클래식카로 인정받을 조짐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특별한 모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전설이 깃든 심장, 5.0L V8 자연흡기 엔진

IS 얼티밋 에디션은 기존 IS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의 심장을 품고 있습니다.

이를 책임지는 것은 바로 5.0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요소입니다.

최고출력은 472마력, 최대토크 54.6kg.m를 자랑하며, 8단 SPDS 변속기를 통해 후륜구동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하는 이 성능은 강력함 그 자체입니다.

터보 엔진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 자연흡기 V8이라는 점만으로도 이 모델은 한층 더 가치가 돋보이며 클래식카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IS 얼티밋 에디션은 미국 시장 전용 컬러인 메탈릭 라이트 그레이 '윈드(Wind)'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을 뽐냅니다.

여기에 19인치 무광 블랙 BBS 단조 휠을 더해 강한 인상을 남기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놓칠 수 없습니다.

앞쪽에는 브렘보의 6P 알루미늄 캘리퍼가 포함되어 언제든 강력하게 멈출 수 있는 제동력을 제공합니다.

차체를 스쳐 지나가는 시선만으로도 '이건 일반적인 IS가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개성 넘칩니다.

LFA 감성으로 빚어진 실내

차량 실내는 두 가지 감각적인 색상이 조화를 이룹니다.

블랙과 레드의 투톤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기에 렉서스의 전설적인 슈퍼카 LFA에서 영감을 받은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까지 자연가죽으로 마감, 정교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레드 컬러의 안전벨트, 그리고 차량마다 고유 번호가 새겨진 한정판 배지까지, 이 모델은 소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정밀 레이저 가공 기술로 제작된 아날로그 시계 역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렉서스 특유의 섬세함과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속 주행 능력을 갖춘 모델이라면 최신 기술 역시 뒤처질 수 없겠죠?

IS 얼티밋 에디션은 렉서스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기술적 진보와 스포츠카 DNA를 모두 담아냈습니다.

성능과 편의성 모두를 양보하지 않는 모습에서 이 모델이 왜 IS 라인업의 완성형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빛날 마지막 작품

안타까운 사실이 하나 있다면, 이 특별한 모델이 미국 시장 전용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2021년 이후로 IS가 단종된 상황이라 국내 마니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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