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들이 선택한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연비는 최고?

기사들이 선택한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연비는 최고?
기사들이 선택한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연비는 최고?
쏘나타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차량 자체만 놓고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SUV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형 세단에 대한 시장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쏘나타는 택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선입견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비교적 호평을 받는 반면, 트렁크 테일 디자인은 다소 마무리가 아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플라스틱 장식이나 의도가 불분명한 볼록한 디테일 등은 오히려 없는 편이 낫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의 가장 아쉬운 점은 아반떼나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독창성 부족으로 보이는데, 브레이크 등
아래 플라스틱과 돌출된 스포일러 부분을 제거했다면 더 많은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쏘나타는 택시에서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택시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일반 소비자용 차량에서는 외부 추가 부착물이 없지만, 택시는 여러 장치를 부착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변화가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간 쏘나타의 총 판매량은 높은 편이지만, 일반 소비자 판매 비중은 여전히 아반떼나 그랜저에 밀리는 상황입니다.
특히 쏘나타는 판매된 차량 3대 중 1대가 택시일 정도로 택시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택시가 늘어나는 추세긴 하지만, 여전히 많은 택시 기사들이 쏘나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점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대안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선택받는 트림과 옵션은?
내연기관 모델에서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가장 많이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비중이 높습니다.
다소 의외인 점은 가솔린 대비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가격 측면에서 익스클루시브(3,493만 원)와 인스퍼레이션(3,592만 원)의 차이는 약 100만 원으로 크지 않은데
여러 유용한 옵션(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감안하면 인스퍼레이션의 선택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연비는 준수한 수준
쏘나타에는 독특하게도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최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대세인 점을 고려할 때 의외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비는 준수한 편이며, 17인치 휠 기준으로 하이브리드는 17.8km/l로 나타나 그랜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내연기관 모델 역시 13.5km/l로 무난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옵션 선택 경향을 살펴보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간의 약 250만 원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의 선택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가격 차이는 약 500만 원에 이르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나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비해 판매량은 준수한 편입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트림 간 특징
두 구동 방식 간 옵션 차이는 없으며, 단순히 구동 방식에 따라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