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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혁신주의 1800마력 하이퍼카 이제는 대각선 편안함에 스웨디시를 남다른 럭셔리

1800마력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Bugatti Tourbillion)

1800마력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Bugatti Tourbillion)

이제는 대각선 그릴이다! BMW 1시리즈 X3 등장

부가티가 18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Bugatti Tourbillion)를 공개했습니다.

프랑스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부가티 뚜르비옹은 전 세계 250대만 생산되며

가격은 320만 파운드(약 56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부가티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부가티 뚜르비옹의 자연 흡기 8.3리터 V16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은 앞쪽 e-액슬에 2개

뒤쪽에 1개, 총 3개의 전기 모터(e-모터)와 25kWh 배터리로 구성된 대형 하이브리드 모듈의 도움을 받아 최대 총 180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합니다.

풀 스로틀 상태에서는 약 5.0초 만에 0에서 200㎞/h까지 도달이 가능하며, 300㎞/h까지는 10초 만에 도달합니다.

약 380㎞/h에 도달하는 데 25초 미만이 걸리지만 특수 스피드 키가 작동하면, 리어 윙이 내려가면서 속도가 최대 약 444㎞/h까지 올라갑니다.

부가티 뚜르비옹은 37마일(약 60㎞)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PHEV로는 이례적으로 800V 충전 하드웨어가 장착돼 0~80% 충전 시간이 단 12분에 불과합니다.

기존의 시론의 외관을 조금 더 날렵하게 다듬은 듯한 완벽에 가까운 바디라인을

구현해낸 뚜르비옹은 부가티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위쪽으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

조수석 바로 뒤에서 시작되는 특수 디퓨저, 헤드라이트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

위쪽으로 펼쳐지는 액티브 리어 윙, 강조된 말발굽 그릴 등을 통해 기능과 미학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냈습니다.

부가티는 새로운 하이퍼카의 이름을 지을 때도 허투루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부가티는, 1939년 르망 24시간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이서 피에르 베이론(Pierre Veyron)의 이름에서 비롯된

‘부가티 베이론’과, 1931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루이스 시론(Louis Chiron)의 이름을 딴 ‘부가티 시론’을 통해 알 수 있듯

하이퍼카의 이름을 모터스포츠 인물에게서 따왔습니다.

하지만 부가티는 W16으로 구동되지 않는 자사 최초의 하이퍼카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가진 이름을 붙이고 싶었습니다.

부가티 뚜르비옹이라는 이름은 시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뚜르비옹(Tourbillion)은 프랑스어로 ‘회오리바람’, ‘소용돌이’를 의미하며

중력으로 인한 시간의 오차 값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고급 시계의 기계식 부품 이름이기도 합니다.

뚜르비옹 메커니즘은 시계의 이스케이프먼트와 밸런스 휠을 지속적으로 회전시킴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1795년 제작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에 의해 처음 발명되어 시계 제작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기록해왔으며

1947년 오메가는 첫 뚜르비옹 손목시계인 30i 뚜르비옹을 제작해 경매에서 15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부가티는 이미 뚜르비옹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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