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셀토스 예약 시작 하이브리드 1년 더 기다려야
2025년형 셀토스 예약 시작 하이브리드 1년 더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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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의 2025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5월 1일, 조용히 발표된 2025 셀토스 가격표는 2024년형이 출시된 지 약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등장했는데요,
이는 내년에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아직 1년을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5 기아 셀토스의 특징
이번 2025 셀토스는 연식변경 모델로, 디자인상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주요 특징은 트림별 추가 기본 사양 반영과 가격 조정 정도에 그쳤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들이 매년 연식변경을 통해 세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티 나지 않게 가격을 조금씩 올려온 전략이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된 모습입니다.
결과적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중첩된 가격 인상을 크게 체감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마지막 연식변경 모델은 그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자주 언급되기도 합니다.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어 디자인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데,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버전이 더 나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새로운 페이스리프트가 가져온 실내 디자인 개선은 자세히 살펴볼 만합니다.
센터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의 일체형 설계는 더 현대적으로 보이지만, 전자식 다이얼 기어와 동승석을 분리하는 바(bar)는 다소 과한 디자인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용성 면에서도 다이얼 기어의 위치가 낮아 주차 시 조작하기 위해 상체를 살짝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이런 부분들은 풀체인지 모델에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예상으론 전자식 다이얼 기어 대신 칼럼식 기어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외장 컬러 변경
2025년형 셀토스에서는 발레 그린 및 다크 오션 블루 투톤 루프 색상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두 컬러의 고객 선호도가 낮았던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파워트레인 그리고 추천 선택지
셀토스는 두 가지 엔진 라인을 제공합니다: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자연흡기입니다.
고속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선호하신다면 1.6 가솔린 터보를, 도심 주행 위주로 운행량이 적다면 2.0 가솔린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2.0 가솔린은 초기 판매 가격이 약 100만 원 저렴하지만,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 세금이 차등 부과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큰 차이는 없을 수 있습니다.
가격 정보와 변화 분석
2025 셀토스 기본 트림 트랜디의 경우 가격은 2,301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91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실내 LED 조명, 글로브박스 조명 등의 사양이 추가되었으나 91만 원의 상승 폭은 여전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경우 2,901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186만 원 인상된 반면, 여기에 포함된 사양(10.25인치 내비게이션
풀 오토 에어컨, 동승석 파워 시트)의 실제 추가 비용은 이를 일부 상쇄해 약 76만 원 정도의 순수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