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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km 주행 가능한 베이징현대 전기 SUV 일렉시오

700km 주행 가능한 베이징현대 전기 SUV 일렉시오

전기차가 된 JCW의 운전 감성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의 승부처는?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중국 및 일부 신흥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전략형

준중형 전용 전기 SUV ‘일렉시오’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8월 본격적인 생산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렉시오는 베이징현대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전기차로,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브랜드와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독창성을 강조하며, 베이징현대는 아직 구체적인 사양이나 실내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아 EV5 등과 경쟁하는 준중형급 SUV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이오닉 브랜드가 차급과 형태에 따라 상이한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파라메트릭 픽셀’ 같은 공통된 요소가 적용되거나

기존 현대자동차 라인업과 유사성을 보이는 것에 비해, 일렉시오는 중국 시장 맞춤형으로 독자적으로 설계되어 기존 현대차와는 다른 인상을 준다.

외관에서는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리어 램프에 픽셀 패턴이 적용되었으나, 기존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과는 결이 다르다.

전면부는 가로로 길게 배치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위쪽에 얇은 수평형 램프가 더해져 시선을 상단으로 끌어올리는 디자인이다.

이는 마치 GV60의 두 줄 램프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혼합한 듯한 인상을 준다.

측면에서는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와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D필러 가니시 라인이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다.

후면부에서는 뒷 유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리어 콤비네이션 라인과 유리 하단에 부착된 현대 로고 엠블럼이 차량 상단부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 뉴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나 아이오닉 9처럼 낮고 안정적인 디자인 중심을 유지하는 기존 아이오닉 라인과는 달리,

일렉시오는 훨씬 대조적인 접근으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9에서 볼 수 있는 컴포지트

타입 헤드램프와 리어 스포일러를 포괄하는 풍부한 라인이 아닌,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아직 실내 디자인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텔리전스 인터페이스’라는 이름으로 모든 물리 버튼을 제거하고

새로운 디지털 클러스터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퀄컴 SA8295 칩과 최신 연결 기술이 탑재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 현지 기업 화웨이를 통해 공급받는 레벨 2+ 수준의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전륜 기반 E-GMP를 사용하고 400V 시스템이 적용된다. 충전구는 기아 EV5처럼 조수석 방향 앞 펜더에 위치한다.

전륜 싱글 모터 기본 사양에 듀얼 모터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배터리는 아직 세부 용량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CLTC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배터리 용량 30%에서 80%까지 약 27분 안에 충전 가능하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기아 EV5의 중국형 모델은 BYD가 제조한 64.2kWh와 88.1kWh 용량의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일렉시오를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올해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시장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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