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V6샅샅이 살펴보자
더 뉴 EV6샅샅이 살펴보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더 뉴 EV6’로 거듭났다.
더 뉴 EV6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을 입히고, 84kWh 4세대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94km를 실현했다.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매력적인 전기차란 평가에 손색이 없고, 이는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다.
기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 360에서 더 뉴 EV6를 공개하며, 다양한 디스플레이로 더 뉴 EV6의 매력을 뽐냈다.
V2L 기능을 활용한 캠핑과 가드닝 등 여러 상황에 쓸 수 있는 더 뉴 EV6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기아 더 뉴 EV6처럼 넉넉한 공간과 V2L 기능을 갖춘 전기차의 활용 방안은 다양하다. 어떤 삶에도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라 부를 만하다.
더 뉴 EV6는 ‘현대적인 대비(Modern Contrast)’를 콘셉트로 더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했다.
범퍼 디자인에는 날개 형상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정교하면서도 견고해 보이는 신규 디자인 휠도 변화 포인트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와이드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화했다.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다듬은 실내
더 뉴 EV6의 실내는 이전의 수평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럽고 현대적이다.
세련되게 다듬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새로운 앰비언트 라이트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신규 스티어링 휠, 크래시 패드의 신규 패턴 등이 주목할 부분이다.
센터 콘솔에는 지문 인증 시스템을 추가하고 스마트폰이 움직이지 않도록 구조를 개선한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 색상은 신규 도입한 미디움 그레이, 그린&라이트 그레이, 토피 브라운을 포함해 모두 네 가지다.
더 뉴 EV6에 숨은 또 하나의 적재 공간은 보닛을 열면 드러나는 ‘프렁크(Frunk)’다.
프렁크는 앞을 뜻하는 ‘프런트(Front)’와 적재 공간을 뜻하는 ‘트렁크(Trunk)’의 합성어다.
굳이 따지자면 ‘앞 트렁크’라고 할 수 있다. 보닛 속에 자리 잡아서 운전자만의 비밀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기도 하다.
더 뉴 EV6의 GT-line은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앞뒤 범퍼를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런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고를 수 있는 색상도 일반 모델과 다르다. EV6 GT-line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등 모두 5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속 모델은 요트 매트 블루다.
감성적인 색상 대조가 돋보이는 실내
더 뉴 EV6 GT-line은 실내 디자인 또한 다르다. 좀 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에 초점을 맞춰 실내를 가다듬었기 때문.
대표적인 부분이 색상의 대조다. 흰색과 검정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실내 분위기를 한층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감각적으로 색상을 매칭하는 기아는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더 뉴 EV6 GT-line의 실내에 미래적인 분위기도 한껏 불어넣었다.
세련되게 다듬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와이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동적인 그래픽을 적용한 새로운 앰비언트 라이트로 실내의 수평적인 조형을 강조한다. 서로 다른 소재의 질감을 강조하며 시선을 끄는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