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면 감탄하는차 폭스바겐 투아렉 프레스티지
타보면 감탄하는차 폭스바겐 투아렉 프레스티지
럭셔리 캠핑카의 끝판왕 전기 캠핑 트레일러 페블 플로우
폭스바겐만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 투아렉 3세대 페이스리프트는 강인한 모습이 부각되면서도 수평으로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웅장한 멋을 냅니다.
양쪽의 라이트를 잇고 있는 LED 바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전 대비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로 그 느낌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네요.
각 라이트 한쪽 당 19,216개의 마이크로 LED가 적용된 IQ 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 램프는 야간에 전방 상황에 맞게 여러 개의 픽셀이
유동적으로 변경되면서 시인성을 확보해 주는데 픽셀의 개수가 워낙 많다 보니
기민하게 작동하여 전방의 차량이나 사람을 제외한 어두운 영역을 밝게 비춰줍니다.
준대형 SUV답게 듬직한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요.
비슷한 크기를 지닌 경쟁 모델은 BMW X5, 벤츠 GLE, 아우디 Q7,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사이즈는 전장이 4,902mm이며 전폭은 1,984mm, 전고는 1,712mm이며 휠베이스는 2,903mm입니다.
R 라인은 21인치가 적용되고 프레스티지는 20인치 휠이 적용되는데요. 타이어 사이즈는 앞뒤 모두 285/45R 20입니다.
후면에서도 수평으로 구성된 LED 스트립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양쪽을 잇고 있습니다.
해외 모델에는 폭스바겐 로고가 레드 컬러의 LED로 발광되던데 국내 사양에는 미적용되었고요.
6개의 L 자 형태의 LED로 구성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머플러도 트랩조이드 형상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네요
폭스바겐은 독일의 정석 같은 면모를 보여주는 자동차 브랜드로 여러 라인업의 모델을 살펴보아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1억이 넘는 고가 차량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으나 3세대 투아렉에서는 기존보다 럭셔리하고
하이테크 한 면모가 돋보이는 형태를 지니고 있어 이전 대비 큰 만족감이 느껴지는데요.
투아렉의 실내 디자인은 레이아웃이 깔끔하며 다른 폭스바겐 모델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모델 대비 물리버튼이 대거 삭제된 점 역시 차이를 보이는데요.
큼직큼직하게 구성된 레이아웃 덕분에 개방감 높은 실내 구성입니다.
D 컷 스티어링 휠은 양쪽의 반 자율 주행 기능과 미디어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터치 버튼이 아니라 하이그로시로
구성된 물리버튼으로 구성되어 주행 중의 방해가 없어 편리합니다.
거기에 12.3인치의 LCD 계기판은 이노비전 콕픽이 적용되어 있는데 시인성도 좋은 편이며 전방의 HUD 역시 깔끔하고 선명합니다.
15인치의 인포테인먼트 패널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데요.
하단에는 별도의 창으로 공조 컨트롤러가 존재하는 점 역시 물리버튼이 사라졌지만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길게 뻗은 에어벤트 하단에는 리얼 무광 우드가 적용되어 특유의 럭셔리함을 풍기는데요.
밤에는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산뜻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센터 콘솔 가장 안쪽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존재합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여러 모델에 사용되는 전자식 기어 레버는 조작성에 있어 이점도 있으며 모양 자체도 꽤 멋진데요.
엔진 스타트 버튼도 여러 모델과 공유하는 부분이라 더욱 익숙합니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문과 오염에는 취약하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