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대형 SUV 아틀라스 6천만원대 출시 예고
VW 대형 SUV 아틀라스 6천만원대 출시 예고
몸집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할 준비를 마치고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대중화 모델인 아틀라스이다.
아틀라스는 북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3열 대형 SUV로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혼다 파일럿, 기아 텔루라이드 등 국내 소비자도 익히 잘 알고 있는 모델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2023년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된 신차로 프리미엄
대형 SUV로 포지셔닝 한 투아렉의 대중화 모델로 대형 SUV를 선호하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니어 프리미엄 SUV이다.
국내 시장에서 또한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그리고 풀 체인지를 거친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벌이게 될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쿠페 버전인 아틀라스 크로스 2가지 바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3열 대형 SUV로 6천만원 대라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으로 팰리세이드 vs 익스플로러로 사실상 2파전인 시장에 등장할 새로운 다크호스로 대형 SUV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3열 7인승 구성의 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전폭 1991mm, 휠베이스 2979mm로 신형 팰리세이드보다 전장은 32mm, 휠베이스는 9mm 더 길다.
이는 상위 모델인 투아렉보다 큰 차세 사이즈로 5인승의 한계를 넘어 1열부터 3열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해 대형화 추세에 가장 적극적인 SUV 중 하나이다.
2979mm의 휠베이스는 3열 공간에 대한 배려로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해 4명 이상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장거리 이동을 만족하는 구성으로 패밀리 SUV를 원하는 소비자 그리고 미니밴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SUV에 대한 갈망을 만족시켜주는 가장 대중적인 3열 대형 SUV이다.
아틀라스가 제공하는 공간의 매력은 2열 955mm의 레그룸을 확보했고, 3열은 855mm라는 레그룸을 확보해
‘3열 구성을 위한 구성’이 아닌 실제 탑승에 있어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이 나오지 않은 완전한 3열 시트 & 공간 구성을 완성했다.
2023년 풀 체인지를 거쳐,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춘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브랜드의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레이아웃, 구성 등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합리적인 대형 SUV에 초점을 맞추었다.
언뜻 보면 포드 익스페디션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대형 SUV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큰 차체를 과장하기도,
축소하지도 않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하면서 오랜시간 보아도 질리지 않는 무난한 모습으로 ‘가장 대중적인’을 위한 모습과 구성이다.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2979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3:2 시트 구성은 탑승자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고,
2열 독립 시트가 아닌 벤치 시트를 통해서 가격 상승 요인을 억제한 구성이 아틀라스가 지향하는 대중적인 방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대형 SUV를 운용하면서 3열 시트는 필요에 따라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2열 독립 시트가 시각적
효과는 좋지만 실 사용 환경에서는 벤치 시트가 가진 탑승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출중한 성능을 자랑한다.
구동방식은 4MOTION (상시 사륜구동)을 통해서 2.3톤의 견인능력을 자랑한다.
2.0 터보는 폭스바겐 골프 GTI보다 높은 출력으로 기존의 V6 3L 배기량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다운사이징 터보로 팰리세이드 2.5 터보보다 높은 출력을 자랑하면서도 더 낮은 자동차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