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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이 올해 상반기 중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SUV 가운데 최초이며, 출시 21년 만에 달성하는 기록으로 의미가 크다.

투싼은 2004년 3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963만9991대가 판매되었다.

지난해에만 63만4294대가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중반쯤 1000만대 고지를 넘을 것으로 확실시된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액센트에 이어 세 번째로 1000만대 판매 모델을 보유하게 된다.

투싼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판매량 중 90.9%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도 해외 판매 비중은 91.3%에 달했다.

2023년 기준, 해외 생산은 42만7866대, 국내 생산 후 수출은 15만1171대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20만9624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차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미국에서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이와 같은 글로벌 판매 호조는 SUV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와 함께 현대차의 공격적인 디자인 및 플랫폼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현재까지 아반떼와 액센트 두 차종뿐이다.

아반떼는 올해 1월까지 1553만1143대, 액센트는 1044만3452대를 기록했다.

투싼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 투싼은 이들과는 달리 SUV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의 1000만대 돌파는 국내 SUV가 세우는 첫 기록이며, 불과 21년 만에 달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SUV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더불어 SUV가 세단을 넘어 시장 주류로 자리잡았다는 흐름도 뒷받침된다.

투싼은 단일 차종으로 10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현대차가 추진한 디자인 혁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 등은 투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결과적으로, 투싼은 현대차의 SUV 라인업에서 중심축이 되었으며, 향후 친환경차 버전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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