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끝판왕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SE
아이코닉 끝판왕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SE
BMW사륜구동 전기 세단 뉴 i5 xDrive40 출시
에이스맨은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의 중간 라인업으로 출시된 모델입니다.
그렇기에 쿠퍼의 귀여운 아이코닉함과 컨트리맨의 디자인 요소가 잘 섞인 모습으로 전기차다운 요소가 곳곳에 녹아 있는데요.
육각형 그릴과 깔끔하게 구성된 범퍼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전기차답게 라디에이터 그릴은 별도로 구멍이 뚫려있지 않아 더욱 하이테크하며 헤드램프는 동그란 느낌보다는 각진 느낌으로 컨트리맨과 비슷합니다.
LED 데이라이트 패턴은 여러 모드로 변경 가능합니다.
이전 세대의 컨트리맨이 생각나는 특유의 캐릭터 라인을 지닌 에이스맨의 측면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비율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차체 크기는 컨트리맨이 4,433mm의 전장을 지니고 있는데 그에 비해 작은 크기로 전장은 4,085mm, 전폭은 1,755mm, 전고는 1,515mm에 휠베이스는 2,605mm입니다.
측면의 휠을 감싸고 있는 아치 부분이 약간 각진 형태를 지니고 있어 쿠퍼와는 또 다른 감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오프로드 SUV의 감성도 느껴지며 전체적인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SE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19인치 휠도 잘 어울립니다.
타이어 사이즈는 225/40R 19입니다.
측면에는 심심하지 않게 1열 도어에 레터링 가니시가 적용되어 미니만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특유의 투톤으로 구성된 모습으로 개성 넘치는 인상을 풍기는 에이스맨은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마치 루프와 바디가 분리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적절한 볼륨감 덕분에 차체가 크기 대비 더 커 보이는 효과도 있는데요.
기존 미니의 구성을 따르면서도 독특한 이미지를 풍기는 에이스맨의 후면 디자인은 큼지막한 중앙의 미니 로고와 레터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호판 플레이트가 중앙 쪽에 위치하며 하단의 디퓨저는 포인트 컬러로 구성되어 스포티함이 부각됩니다.
테일램프 역시 유니언잭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페이버드와 jCW, 클래식 모드로 패턴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 역시 차체 크기와 동일하게 쿠퍼와 컨트리맨의 중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미니쿠퍼는 미니의 DNA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델이지만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에이스맨은 아이 한 명의 가족 구성이라면 가능한 공간입니다.
쿠퍼 5도어의 모습보다 더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쿠퍼 5도어의 수요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과거 미니는 클래식한 범주 내에서 실내를 구성했던 반면 최신 미니는 하이테크함에 중점을 준 레이아웃과 실내 소재를 사용합니다.
아날로그 감성보다 아무래도 미니만의 아이코닉함을 잘 표현하는 실내 구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4세대 쿠퍼에서 선보였던 디자인 그대로 패밀리룩으로 적용된 모습입니다.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양쪽의 미디어 및 반 자율 주행 관련 버튼이 물리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안전벨트와 동일한 소재의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4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원형으로 구성되어 더욱 깔끔한데요.
UI도 깔끔한데 그래픽도 고해상도로 구성되어 선명합니다.
또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렉이 걸리지 않아 답답하지 않은 응답성으로 사용할 수 있죠.
에이스맨 특유의 패턴이 대시보드에 적용되는데 패브릭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산뜻합니다.
이전 세대와 동일한 감성의 토글스위치가 남아 있어 몇 없는 물리버튼과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버튼 방식보다는 아무래도 미니만의 감성을 잘 표현하는 스타트 버튼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어 셀렉터 역시 작은 레버로 구성되어 미니멀하네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트부터 컵홀더까지 수납공간에 대한 아쉬움도 적은데요.
아래쪽까지 깊게 공간이 있어 큰 아이템도 놓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