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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혁신주의 1800마력 하이퍼카 이제는 대각선 편안함에 스웨디시를 남다른 럭셔리

BMW 320i vs BMW 320i 투어링 당신의 선택은?

BMW 320i vs BMW 320i 투어링 당신의 선택은?

마그마로 기선 제압 달리고 싶은 제네시스

닮은 듯하면서도 각기 다른 고유의 매력을 뽐내는 BMW 3시리즈에는 수십 년간 지켜온 확실한 필살기가 존재합니다.

1975년 등장 이후 세계 시장에서 1,6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저력, 7세대까지 발전을 거듭해 온 역사는 BMW 전 모델을 통틀어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죠.

럭셔리를 탐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BMW 3시리즈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를 바탕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때로는 화끈한 스포츠 세단으로, 때로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SUV 시장까지 넘보는 투어링을 통해서죠.

특히 BMW 3시리즈의 판매를 견인 중인 BMW 320i 라인업은 스타일과 성능, 경제성, 그리고 실용성까지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라인업은 크게 세단과 투어링으로 나뉘는데요.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세단, 다목적성을 염두에 두신 분들이라면 투어링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핵심인 심장을 공유하는 BMW 320i 세단과 투어링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출퇴근은 물론, 장거리 이동에도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죠. 여기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ZF 8단 자동변속기가 구동력 제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콤팩트한 차체, 완벽한 조합의 파워트레인은 BMW 320i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 만에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평범한 중형 세단의 가속력이 10초 전후인 점을 감안한다면 BMW 320i의 달리기 성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죠.

태생부터 스포츠 세단의 DNA를 품은 BMW 320i 라인업은 현행 버전에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BMW 패밀리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키드니 그릴과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한층 예리하게 다듬어진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역동적인 M 스포츠 패키지는 물론, 우아한 기품을 전달하는 기본형 라인까지 모두 고급차의 정석을 따르고 있죠.

세단과 투어링의 차이는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나뉩니다.

루프라인은 B필러를 지나 완만하게 떨어지며, 스포츠 세단의 인상과는 달리 투어링은 차체 끝까지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으로 넓은 공간을 창출했죠.

그러면서도 스포티한 아이덴티티는 놓치지 않도록 후면에도 디퓨저와 범퍼 디자인을 손봐 세단과 동일한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운전석이 위치한 1열에선 세단과 투어링의 차이를 알아챌 수 없습니다.

탑승자의 시선을 단번에 빼앗는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커브드 디스플레이 형태는 BMW의 최신 모델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모습이죠.

센터페시아 또한 부분 변경을 통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단정하게 조합되었습니다.

변속기 주변에는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집중 배치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죠.

2열부터는 세단과 투어링의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세단의 경우 적재공간과 실내공간이 서로 분리돼 있어 안락함을 느낄 수 있죠.

반면, 뒤쪽까지 길게 지붕이 뻗은 투어링의 실내는 넉넉한 SUV 부럽지 않은 느낌을 전달합니다.

2열 뒤로 트인 적재공간 덕에 체감상 느껴지는 공간은 한 체급 이상이죠.

BMW 320i 라인업의 가장 큰 차이점인 적재공간은 세단이 480리터, 투어링이 500리터로, 모두 일상에서 부족함 없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골프백 2개 정도는 거뜬히 소화가 가능한 용량이죠. 투어링의 경우 2열 시트를 접어 적재공간을 더 확장할 수 있어 최대 1,510리터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높이가 크고 길이가 긴 짐까지 한 번에 넣을 수 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투어링이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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