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50e xDrive 국내 인증 완료 6기통 엔진 적용된 BMW 5
BMW 550e xDrive 국내 인증 완료 6기통 엔진 적용된 BMW 5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현재 4기통 모델의 경우 30e, 6기통 모델의 경우 50e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판매중인 BMW는 최근 신형 M5와 550e xDrive의 국내 인증을 받았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BMW 5시리즈에는 4기통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있기 때문에 550e가
국내에 출시하게 된다면 신형 5시리즈 모델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6기통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6기통 모델이 출시할경우 경쟁모델은 벤츠 E클래스 세단, E450 모델이 있다.
동일한 직렬 6기통 모델이지만 벤츠 E45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BMW 550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E 클래스의 경우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이 따로 구분되지만 BMW 5시리즈는 구분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성능 차량까지도 적극적으로 사용된다.
신형 M5의 경우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550e는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내 출시를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530e에 BMW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해진 530e xDrive 모델도 국내 인증을 마쳤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합쳐 효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가솔린 차량의 편의성을 유지하며 전기차의 혜택도 누려볼 수 있는 차량이다.
전기차처럼 운행하지만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내연기관에서 아쉬웠던 출력을 보완할 수도 있다.
단순히 연비가 높은 하이브리드의 목적을 넘어 이제는 성능까지 우수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많아졌다.
또한 실제로 8기통 엔진이 탑재된 고성능 차량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예시로 메르세데스-벤츠 S63 E 퍼포먼스, BMW XM, BMW M5 같은 차량이 있다.
BMW 550e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313마력, 전기모터 197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현재 국내 판매되는 BMW X5 50e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다.
WLTP 기준 9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국내 실제 주행에서도 100km 이상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지금까지 실제로 경험한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인증 주행거리와 별개로 모두 100km 이상의 실제 주행거리를 보여줬다.
BMW 신형 5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한 플랫폼에서 제작한다는 것이다.
따로 제작할 경우 각각의 강점이 더욱 보완될 수 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 적재공간에 손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530e, 550e는 G60에서 전기차 i5까지 판매하는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지만 적재공간에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