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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4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

BMW i4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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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동블루(Cordon Bleu)는 500여 년 전에 프랑스에서 왕가 기사단인 성령 기사단에 수여한 훈장이 파란색 리본을 뜻하는 단어였고,

그 기사단들이 미식가들이었다는 점 때문에 ‘파란색 리본’ 은 맛있는 음식 및 요리사나 식당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자동차에서 ‘맛’ 을 표현하려면 본능을 자극하는 핸들링 감성이나 주행성능 등이 중요한데,

아이러니하게 전기차를 표시하는 BMW 의 ‘파란색’ 이 엠블럼에 들어간 BMW i4 는 BMW 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BMW 의 전기차. 그 중 BMW i4 를 경험해보기 위해 마포에 위치한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 에 방문했다.

바바리안모터스 마포 전시장은 마포 전시장과 마포 유어라운지 두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유어라운지는 마포전시장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유어라운지에서는 차량 출고 및 전시 공간으로, 고객 초청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30 연령대의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 BMW 의 힙한 분위기와 잘 맞는 듯 하다.

그리고, 유어라운지 1층은 출고를 위한 차량 핸드오버존으로 운영되고, 2층은 고객 라운지로 활용되고 있어 BMW 의 프리미엄을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미리 시승신청을 하고, BMW i4 를 시승해봤다. BMW 를 제대로 느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3시리즈가 BMW 의 성격을 가장 잘표현해주는 모델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전기차에 들어와서 과연 주행 감성이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i4 는 BMW 의 성격을 정말 잘 표현해준 전기차가 아닐까? 싶었는데, 아니었다.

BMW 는 이제 뭘 타도 BMW 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즉, 뭘 타도 재밌단 소리다.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모델 BMW i4 는 이제 어색했던 프론트 키드니 그릴마저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제법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측면부는 매끈하게 다듬어진 쿠페로, 에어로다이나믹을 최적화했고, 짧은 오버행과 루프라인이 스포티함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후면부를 보면, 날렵함과 볼륨감이 매우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코르동 블루를 연상케 하는 BMW 엠블럼을 감싼 파란색이 정말 잘 어울린다.

실내는 최근 BMW 모델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 디자인으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되어 다양한 운전자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올드한 바늘 계기판을 선호하지만, 이런 형태의 디스플레이 역시 잘 어울린다.

그리고, 높은 센터 콘솔은 공간을 확실하게 분리시켜주는 한편,

스포티한 감각을 완성시켜주는데, 기존 BMW 사용자라면 기어변속 노브 외에 큰 이질감은 없어보일 것 같다.

나름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구성인데, 개인적인 아쉬운 점이라면 물리버튼이 많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프렁크 공간이 따로 없다. 이건 좀 아쉽긴 하다. 쓸 일은 별로 없지만 말이다.

2열 공간은 그리 넓지는 않아도 충분한 공간이다.

어린아이까지는 편안하게 탈 수 있고, 트렁크 공간은 470리터에서 2열 폴딩시 최대 1,290리터까지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쿠페형 모델답게 트렁크 게이트가 활짝 열려 사용하기 참 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드라이빙 감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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