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부터 콘셉트카 F100까지
KG 모빌리티 신차 액티언부터 콘셉트카 F100까지
KG 모빌리티는 광역 시승센터에 이어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풍동에 KG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점을 오픈했다.
풍동에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시장이 위치한 자동차 거리가 있으며 3층으로 구성된
KG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점은 KGM의 콘셉트 차량부터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 EVX, 신차 액티언 등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KGM 전문가의 차량 설명과 편안한 차량 관람, 다양한 시승 차량을 다양한 코스로 만나볼 수 있고 특별한 출고 서비스까지 추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량의 시승은 물론 상담 및 브랜드의 역사까지 알아볼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렉스턴 후속 모델인 F10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KG 모빌리티의 시작은 1954년이다. 하동환 자동차 제작소가 설립되며 시작된 브랜드는
1969년 최초 민간용 지프를 생산했고 1979년 평택 공장을 준공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1982년 Korea Can Do라는 타이틀로 브랜드 첫 차량인 코란도가 탄생했고 1993년 무쏘가 출시하며 환경규제 이전까지 약 20년 이상 우리 곁을 지켰다.
1997년 처음 출시된 유일한 세단 모델인 체어맨도 지금까지 훌륭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0년대 렉스턴, 2010년대 티볼리, 2020년대 토레스 출시와 사명 변경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토레스 EVX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안전,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정통 SUV를 이어가며 다양한 콘셉트 차량과 양산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렉스턴에 리무진 시트를 더한 4인승 렉스턴 써밋을 출시했으며 토레스의 고급버전이자 쿠페형 SUV인 액티언도 출시했다.
1층에서는 렉스턴 써밋과 함께 렉스턴 후속 콘셉트 차량인 F100을 둘러볼 수 있었다.
양산형 실제 차량이 아닌 콘셉트 모형 차량이며 외관 디자인만 둘러볼 수 있었지만 KG 모빌리티의 신차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3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KG 모빌리티의 콘셉트 차량이자 렉스턴의 후속으로 알려진 차량이다.
순수 전기차량이며 KGM은 KR10(코란도 신형)과 함께 토레스 픽업 버전 등 다양한 차량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코란도와 렉스턴 후속 모델은 굉장히 기대 중이다.
티볼리, 토레스 등은 판매량에서 우수했지만 쌍용 시절부터 차량을 계속 운행해왔다면
아쉬운 요소가 많았을 것이고 쌍용자동차, KG 모빌리티의 본질은 오프로드 같은 거침없는 주행이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KG 모빌리티의 가장 신차인 액티언의 시승기는 하단에 링크를 첨부해놓겠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액티언 시승차량의 수령과 반납을 위해 방문했던 이유도 있다.
2층은 차박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경쟁 모델 없는 가성비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와 V2L 기능을 강조하며 새로운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토레스 EVX를 만나볼 수 있었다.
차박, 캠핑 및 오프로드에는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이 독보적인데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 없을 정도로 가격, 성능, 공간 등 가성비에서 압도적인 차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