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위한 SUV 2025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살펴보기
모험을 위한 SUV 2025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살펴보기
2025 폭스바겐 디 올 뉴 티구안 특장점으로 SUV 시장을 선도하다
이네오스가 오직 오프로드를 위해 설계한 차량을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네오스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이미 판매 중인 그레나디어 두 대와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첼시트럭컴퍼니와 협업하여 튜닝한 그레나디어 등의 신모델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네오스에서는 곧 출시될 하드코어 오프로드 버전도 전시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1998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화학기업인 이네오스는 2017년부터 자동차 생산에 나섰고
그레나디어는 이네오스를 대표하는 오프로드 차량으로서 국내에서는 차봇모터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는 SUV와 픽업트럭 모델로 나뉘며, 국내에서는 특히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중형 SUV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차량은 스마트빌을 인수해 생산되며, BMW가 제공하는 B58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출력 286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를 자랑한다.
차량은 전장 4,683mm, 전폭 1,930mm, 전고 2,063mm, 휠베이스 2,922mm라는 크기의 중형 SUV로, 넓은 공간과 높은 차체 덕분에 실내의 여유를 제공한다.
800mm 도하 깊이, 35.5도의 접근각, 28.2도의 브레이크 오버각, 36.1도의 이탈각 등 다양한 오프로드 스펙을 갖추었으며, 최저 지상고는 264mm로 다양한 지형을 대응할 수 있다.
모든 구성 요소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어있다.
그레나디어는 강력한 후륜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하며, 17~18인치의 휠과 거대한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트렁크는 비대칭적으로 좌우로 나뉘어 있으며 작은 쪽이 독특하게 작게 열리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그레나디어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타협하지 않는 4×4’로 소개되고 있으며, 2단 트랜스퍼 케이스
풀-박스 섹션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세 개의 록킹 디퍼렌셜, 카라로 사가 개발한 솔리드 빔 액슬이 적용되어 있다.
차박, 캠핑 등에 적합하며 3.5톤의 견인 능력을 자랑한다.
외관은 다양한 파츠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사파리 윈도우와 액세스 래더, 루프 프로텍션 스트립 및 타이다운 레일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BMW의 부품을 공유하고 있어 실내에서도 BMW 스타일을 느낄 수 있으나 버튼 구성과 선루프 배치 등 일부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실내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오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역시 2열 공간도 여유롭고 차량의 목적과 형태를 고려할 때 만족스러운 편이다.
그레나디어는 여러 혹독한 환경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전 세계 15개국에서 130대의 프로토타입으로 180만 km 넘게 주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는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차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양한데 기본 모델은 약 1억 990만원부터 시작하며,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은 약 1억 3,300만원부터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