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람보르기니 중국 시장 겨냥한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출시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변속기 7단 DCT 그대로 현대차 2025 투싼 출시 유럽에서 기다린다 시트로엥이 공개한 C5 에어크로스 콘셉트 꼼꼼하게 살펴본 스타리아의 수납공간

젊음이여 달릴 준비됐는가 더 뉴 투싼 4세대 F/L 공개

젊음이여 달릴 준비됐는가 더 뉴 투싼 4세대 F/L 공개

퍼포먼스 플래그십의 정수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의 모든 것

길을 걷다가, 가끔 예상치 못한 길로 들어서 뜻밖의 풍경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 만나는 새로운 길. 그 길 위에서 새로운 생각이 피어오르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가치(價値)의 터널이 뚫리기도 한다.

첫발을 내딛는 또 하나의 여정은 꽤 흥미롭다. 나약하고 어리석은 이에게 부디 힘과

용기와 지혜가 함께 하길. 앞서 새로운 길을 걸었던 선배들이 말을 걸어 오는 듯하다. 젊음이여, 달릴 준비됐는가.

현대 투싼이 반가운 얼굴로 돌아왔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부분변경

(페이스리프트, F/L) 모델로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관과, 여기에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분위기.

마치 먼 길을 떠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여러 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유려하게 흐르는 라인. 측면부에는 알로이 휠이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됐는데,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이 개선될 것으로 주목된다.

그 다음은 실내공간.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데,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고급감이 높아질 것으로 주목되며, 물리 버튼/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통해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으며,

조수석 전방의 대시보드에는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적용으로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더 뉴 투싼은 2종의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그린/블랙/그레이 3 톤을 새롭게 추가한 총 5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차명을 따온 투싼(Tucson).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2004년,

1세대로 첫 등장 이후 지금의 4세대까지, 어느새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결코 녹록지 않은 여정이었을 터.

그럼에도 투싼은 여전히 우리 곁에 함께하고 있다.

4세대 투싼 부분변경, 더 뉴 투싼의 공식 출시는 내년 1분기가 될 전망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Sha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