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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입지 강화

현대 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입지 강화

베트남 판매 최상위권 굳힌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티어 1 서플라이어다. 완성차회사에 공급할 시스템과 모듈을 완성하는 위치에 있다.

독일의 보쉬와 콘티넨탈, ZF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화에 성공한 데 비해 덴소를 비롯한 일본 부품회사는 완성차회사의 계열사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면서 세계시장에서의 존재감도 강한 업체들이 많다. 현대모비스도 현대차그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룹 내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이고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관련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도 선행 기술의 하나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위블/롤러블 디스플레이, 25인치 로컬디밍 HUD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자동차와 운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즉 HMI(Human Machine Interface)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할 것이다.

돌발 상황에 부닥친 자동차가 그것을 탑승자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와 그에 대한 대응을 어떤 식으로 유도하느냐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주행 조건이 등장하게 된다.

과제를 해결은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

지금 실용화되었거나 실용화가 진행 중인 인터페이스들로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스처 컨트롤, 음성인식 기능, 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운전자 감시시스템 등 많은 전자제어 기술이 망라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작동 정확성에서 기기별로 차이가 크고 아직은 채용됐다고 해도 호기심 충족 수준에 머무는 것도 있다.

이들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앞으로 기술 개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콕핏 개념이 등장했고 지금은 대부분 자동차가 듀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벤츠의 하이퍼 스크린과 BMW의 시어터 스크린 등이 채용되면서 이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이고 양산 브랜드들도 새로운 제품의 시대에 그들의 존재감을 높이는 도구로 디스플레이의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미래차의 기술은 자율주행(정확히는 ADA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체 제어 시스템 등으로 요약된다.

모두 고성능 칩이 필요한 부문이다

모비스는 레벨3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퀄컴과 공조하고 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라이드를 2020년 출시된 랜드로버 디펜더에 공급하며 시선을 끈 바 있다.

퀄컴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다. 무엇보다 ARM의 아키텍처를 베이스로 한 저 전력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도 퀄컴의 SoC를 사용할지 아니면 최근 삼성전자가 현대차그룹에 공급하기로 한 엑시노트 V920을 사용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퀄컴과 삼성전자의 SoC 기술은 아직은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커넥티비티에 강점이 있는 하만을 인수하면서 삼성의 하드웨어를 접목하여 스마트 콕핏과 같은 지능형 미래차의 생태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점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하여 삼성은 자사의 AP인 엑시노스의 자동차용 버전인 엑시노스 오토를 출시하며 삼성 디스플레이와 함께 아우디에 납품하는 등 일정 수준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처럼 자동차용 SoC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 때문이다.

모두가 기존 자동차에 없었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 모비스는 올 초 2023 CES를 통해 공개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란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화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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