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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는 신차, 컨셉카

이것은 쿠페인가 해치백인가?

먼저의 글에서는 해치백과 패스트백의 차이를 살펴 보았었습니다.

오늘은 쿠페와 해치백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해치백과 노치백, 해치백과 쿠페… 용어만으로 본다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차근차근 따져보면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승용차의 차체 디자인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다양한 스타일 속에서 차체의 유형에 대한 구분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승용차 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이 문이 4개 달린 형태를 가리키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승용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뒷좌석 레그 룸(leg room)의 크기이고,

아울러 넉넉한 뒷좌석 머리 공간과, 타고 내리는 데에 편리한 뒷문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이런 현상은 배기량 1,000cc의 경승용차에서부터 5,000cc의 리무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크기와 배기량의 승용차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현상은 중국에서도 나타납니다. 고급 브랜드의 승용차들일수록 뒷좌석 레그 룸의 크기를 중시하다 보니,

벤츠 E클래스나 아우디의 A6 등의 중형급 모델이면서 고가 브랜드의 승용차에 축간

거리를 늘린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공간을 중시하는 문화적 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뒷좌석 공간과 승강성을 중시하다 보니 문이 둘 달린 쿠페형 승용차의 판매 비중은 크기 않습니다.

1987년에 처음 출시됐던1세대 프라이드는 뒷좌석과 화물 공간이 하나로 만들어진 이른바 2박스 구조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5도어 해치백 모델이 나왔었지만

그 뒤로 나온 프라이드는 물론이고 지금 국내에는 3도어 해치백 모델은 없습니다.

물론 과거에 2박스 구조의 3도어 해치백 차량으로 투스카니도 있었고, 3박스 구조의 2도어 쿠페 제네시스 쿠페도 있었지만, 모두 단종되었습니다.

그동안 1+2도어 형식의 벨로스터와 두 개의 문을 가진 차량으로 아반떼 쿠페, 그리고 K3 쿠페 등이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어원을 찾아보면 마차 시대의 불어에서 온 단어 쿠페(coupé)는 승용차의 유형 중 하나로 위키피디아,

혹은 브리태니커 사전 등 각 출처 마다 조금씩 해설이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세단과 동일하게 후드와 객실,

트렁크가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는 3박스 구조에, 테일 게이트(tail gate)가 없으면서 양쪽에 각각 1개의 문을 가진, 스타일 중심의 승용차를 말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국산 차 중에서 쿠페의 사전적 정의에 들어맞는 차는 지금은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GV80 쿠페가 나왔지만, 차체 구조는 5도어 해치백 구조입니다.

더러는 이런 구조는 사실상 쿠페가 아니라고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GV80 쿠페는 객실과 트렁크 공간이 연결된 2박스 구조의 해치백 차체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상 GV80 쿠페는 쿠페형 스타일을 가진 해치백 차량인 것입니다.

차량의 콘셉트가 실용적 공간 보다는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쿠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GV80 쿠페는 콘셉트 모델에서 차체 내부에 스트럿 바를 붙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차체 강성을 높여서 보다 스포티한 성능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좀 더 쿠페의 성격에 다가선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겉보기에 쿠페처럼 생기지 않았지만, 쿠페인 차량도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수퍼카 란차도르(Lanzador)는 차체 뒤 쪽의 경사가 커서 쿠페보다는 패스트백(fast back)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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