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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자동차 비행기 그리고 고속철도

철도 자동차 비행기 그리고 고속철도

한국 전기차 강점은 배터리 약점은 자율주행 혁신성?

한국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족하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도 되지 않는다. 미디어들은 사주의 이익에 골몰해 외면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대는 오지 않는다고 강변한다. 희망인지 전망인지 근거도 없다.

지난 3월, 유엔은 재생 에너지에서 전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다고 강조하며,

각국이 기후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금은 탄소중립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목표에 도달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다음 탄소 제로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유럽의 항공편 운항 축소와 철도 이용 확대 운동부터 미국의

고속철도 건설에 이르기까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정리해 본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5월 23일, 2시간 30분 안에 기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됐다.

이로써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보르도, 낭트, 리옹을 연결하는 3개 노선의 항공편이 폐지됐다.

다만 환승 항공편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프랑스 하원이 통과시킨 단거리 국내선 항공편 운항 금지를

포함한 기후와 복원 법안의 일환이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여행하다 보면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적은 교통량과 곳곳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조치가 눈길을 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옆에 수돗물을 받아 쓸 수 있도록 한 시설이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린피스가 2023년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유럽의 민간 제트기 운항 횟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해

57만 2,806편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를 근거로 프랑스 소비자 단체 ‘UFC 크 슈아지르(Que Choisir)’는 4시간 제한 규정을 주장했다.

그렇게 됐을 경우 시간 손실은 40분인데 비해 비행기는 같은 노선의 기차보다 승객당 77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2시간 반으로 완화됐다. 그에 대해 프랑스 환경 NGO T&E는 폐지된 3개 노선은 프랑스

전체 항공편에서 0.3%에 불과해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당연히 항공업계도 실효성이 없는 규제라고 반발했다.

여기에는 지속가능항공연료(SAF)에 관한 논란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 내에서 이륙하는 모든 항공기에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의 혼합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혼합비율은 2025년 2%에서 2050년 63%까지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를 말한다. 그런데 미국 기준 SAF 가격은 2023년 5월 기준 1갤런당 6.83달러로 일반

제트유의 2.34달러의 세 배에 달한다. 그 때문에 이 비싼 SAF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항공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당위성과 현실성이 부딪히고 있지만 정치권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철도 이용을 장려해야 한다는 프랑스 환경 NGO 단체인 T&E의 분석이 눈길을 끈다. 이달 초 발표한 자료에서 암스테르담에서 런던,

뉴욕과 워싱턴 등 9개의 노선의 비즈니스 여행을 비교했다. 대부분 기차로 여행하는 것이 항공 여행에 비해 적게는 74%에서

많게는 97%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22개 기업 대상의 조사에서

28개 회사만 철도 여행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여행은 전 세계 항공 여행의 15~20%를 차지한다.

일반인들의 여행을 통한 비교 자료도 제시했다.

부가가치세(VAT)가 없는 야간열차의 철로 이용 요금이 인하되면

유럽인들은 여행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기후 배출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에서 마드리드까지 왕복 여행을 하는 1인 여행자는 야간 열차표에서

최대 65유로, 즉 가격의 20%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를린에서 나폴리로, 브뤼셀에서 비엔나로

가는 노선의 경우 4인 가족이 각각 최대 167유로와 139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 이 두 번의 왕복 여정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기차를 이용하는 것의 배출량 절감 효과는 각각 3톤과 1.8톤의 CO2e에 달한다는 데이터도 제시했다.

유럽은 지금 항공 여행을 열차 여행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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